오메가3 & 크릴오일
목차
1. 오메가 3 : 먹느냐 마느냐?
2. 크릴 오일(작은 새우 오일) : 더 나은 오메가 3 오일
3. 조울증 환자에게 가장 신경을 써야할 영양소 : DHA(오메가3)
4. 오메가 3 : 미니 뇌경색을 막아 치매를 예방한다.
5. 전립선암과 오메가 3 (DHA)
- 직장암 진단 이후에도 섭취하면 사망률을 현저히 떨어뜨려주는 영양소
6. 오메가3 : 항암제들에 대한 내성이 생겨 항암제로는 더 이상 없앨 수가 없게 된 암세포들의 내성을 없애준다
7. 크릴 오일 종합 정리
8. 식용유가 뇌를 죽인다?!
9. 항응고제 (Blood Thiner: ex: warfarin) 드시는 분들께
- 오메가3 지방산 (DHA)
1. 오메가 3 : 먹느냐 마느냐?
현재 오메가3는 북미에서 종합영양제보다 사람들이 더 보편적으로 찾는 영양보조제가 되었다.
오메가3 (EPA, DHA)는 뇌 기능 보호, 눈의 기능 보호, 심장 질환 예방, 염증 예방, 암 예방등 그 중요성에 대해서 이제는 별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문제는 시장에서 구하는 대부분의 오메가3 제품이 상당히 오염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최근 ABC 방송국에서 10개의 오메가3를 조사했는데 10개가 다 예외가 없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Polychlorinated Biphenyl Compounds (PCB)가 상당한 양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생산공장에서 단가를 줄이고자 오메가3를 만드는 공정에 들어가는 filler 에 싸구려 물질을 넣을 뿐 아니라 중금속 같은 독성물질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메가3는 쉽게 산화가 되어 과산화 지질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청산가리 같은 독을 먹는 것과 거의 비슷한 결과가 몸에서 일어나게 된다.
얼마전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시장에 나와있는 스쿠알렌, 간유, 물고기 오메가3오일을 조사한 후 거의 모든 제품에 PCB가 너무나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유별나게 많이 들어있는 그중 8개 회사에게 소송을 건 상태이다. 회사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CVS Pharmacy, Inc.
General Nutrition Corp(GNC)
Now Health Croup, Inc.
Omega Protein, Inc.
Pharmavite LLC(Nature Made brand)
Rite Aid Corp
Solgar, Incl
TwinLab Corp
세계에서 물고기 오메가3를 생산하는 나라 5개 중 3개인 Denmark, Iceland, 그리고 Norway 는 유럽에 있다. 심각한 문제는 음식에 관해 연구를 하는 과학협회의 연구에 의하면 이 나라 해역과 양식장들이 모두 수은, 다이옥신 같은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심하게 오염이 되어 있어서 이 지역에서 온 오메가3를 선택할 시 극도의 조심을 요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참으로 먹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2. 크릴 오일(작은 새우 오일) : 더 나은 오메가 3 오일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 오일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지적해 드렸다.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중성지방에 싸여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먼저 중성지방을 소화함으로 오메가3를 꺼내야 우리 몸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뿐 아니라 이 분해과정에서 먹은 오메가3의 50% 이상이 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게다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경우 80% 정도가 장에서 흡수가 되질 않아 트림이 나면서 생선냄새가 그대로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고려해 보면 충분한 오메가3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약 10~20개의 캡슐을 먹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더 신경이 써지는 문제는 오메가3 오일이 불포화 지방산으로 쉽게 손상이 일어나는 이중 고리로 되어 있어 산소에 노출이 되면 수분안에 산화가 일어나 큰 문제를 야기 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산소가 통과하는 보통 캡슐안에 있는 생선오일은 조금만 오래 되어도 산화가 이미 일어났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아진다.
그런데 크릴 오일은 여태까지 언급한 생선 오일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전혀 가지고 있지를 않다.
왜 그런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크릴 오일은 중성지방이 아닌 인지질로 싸여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은 인지질로 싸여있다. 이 때문에 크릴 오일은 어떤 과정을 지나갈 필요가 없이 흡수하는 즉시 바로 사용할 수가 있다.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생선 오메가3는 흡수한 후에 일단 간으로 가지고 와서 Phosphatidyl Choline이라는 물질을 붙여 주어야 몸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크릴 오일은 이미 Phosphatidyl Choline이란 물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크릴 오일은 생선 오일에 비해 약 10~15 배의 효능을 갖고 있다고 볼 수가 있다.
2. 크릴 오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중의 하나인 아스타젠씬(Astaxanthin) 이라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아스타젠씬은 새우나 바다가재의 껍질에 빨간색을 나게 하는 물질이다. 아스타젠씬의 항산화 능력을 보면 비타민E나 A 보다 약 300배가 강하고, CoQ-10에 비해 34배가 더 강하다. 생선오일 오메가3에 일반적으로 들어있는 항산화제와 비교하면 약 50배가 더 강하다. 이렇게 강한 항산화 능력이 있는 아스타젠씬은 방사선이나 태양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녹내장, 백내장을 예방하는 등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막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결론은 크릴 오일이 생선 오일에 비해 산화에 대한 방어력이 200배가 강하므로 거의 변하질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올리브오일이나 다른 귀한 비싼 오일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아스타젠씬을 몇 캡슐을 까서 넣으면 된다. 아스타젠씬의 빨간색이 있는 한 기름은 산화로 부터 보호를 받는 안전한 상태에 있음을 알 수가 있다.
3. 크릴새우는 청정 지역에 있을 뿐 아니라 먹이 사슬에서 가장 밑에 있는 아주 작은 생선으로 오염의 가능성이 지극히 적다.
4. 아주 까다롭기로 유명한 캐나다 보건성(Health Canada)에서 영양보조제로서는 유일하게 심장병 예방, 관절염 치료와 월경전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적어 넣을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5. 또한 여러 연구에 의하면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려 준다는 사실도 보고가 되어 있다.
결론은 생선 오일 보다는 크릴 오일이 훨씬 났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는 것이다.
3. 조울증 환자에게 가장 신경을 써야할 영양소 : DHA(오메가3)
뇌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성분 중의 하나가 오메가3인 DHA이다. 그러므로 DHA가 우리 몸에 부족하면 뇌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그 결과 조울증과 같은 각종 정신 질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 나온 한 연구에 의하면 조울증 환자라면 반드시 오메가3 중 DHA(docosahexaenoic acid) 의 섭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을 깨닫게 된다. 연구에서는 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지방산 수치를 비교 집단과 비교한 결과 아주 특이한 결과를 발견하였다.
조울증이 있는 사람인 경우 다른 오메가3 지방산, ALA (Alpha-linolenic acid) 과 EPA(eicosapentaenoic acid)의 수치가 비교 집단에 비해 상당히 높은데 반해 DHA 수치는 현저히 낮다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이 사실이 시사하고 있는 의미가 무엇일까?
건강하고 모든 것이 정상적인 젊은 사람인 경우 우리 몸에 DHA가 부족한 경우 ALA ( 아마씨, 들기름 등에 많다.)를 EPA로 바꾼 후 다시 DHA로 변형시켜 사용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조울증이 있는 사람인 경우 몸에 있는 문제로 인해 식물성 기름이나 생선 오메가3를 통해 EPA를 섭취해도 DHA로 변형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DHA 결핍이 생겨 조울증이 야기가 될 수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결론은 조울증이 있는 경우 다른 무엇보다도 DHA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4. 오메가 3 : 미니 뇌경색을 막아 치매를 예방한다.
심장질환과 더불어 뇌졸증, 미니 뇌졸증, 뇌경색, 그리고 혈관성 치매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 중 무려 1/3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연구에 의하면 이 중 상당한 경우 조금의 라이프 스타일만 바꾸어도 예방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또한 연구 결과 밝혀진 심혈관계 질환을 막기 위해 필요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는 금연, 적당한 운동, 혈압의 정상화, 혈당수치의 정상화, 그리고 충분한 오메가3 섭취가 있다.
이스턴 핀랜드 대학의 연구원들이 미국의 심장협회 정간지에 최근에 심혈관 질환을 막아 치매같은 뇌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오메가3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의 주목적은 노인들의 경우 혈액 속 오메가3의 수치가 높았을 때에 뇌졸증이나 뇌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현저하게 줄어드는가를 보는 것이었다. 학계에서 잘 알려진 사실은 뇌졸증이 치매의 발병률을 현저하게 올려준다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현재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증 발생률을 감안해 볼 때에 향후 15~20년간 안에 치매 발생률이 무려 4배로 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메가3가 뇌졸증 발생률을 저하시키는가를 살펴보는 이스턴 핀랜드의 연구 결과는 상당한 관심을 끄는 것이라 할 수가 있겠다. 연구에서 행한 첫 번째 일은 오메가3의 혈청 수치 검사와 식사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이는 오메가3가 뇌졸증과 뇌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가를 보기 위함이었다.
미국의 심혈관계의 건강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행해진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나이가 65세 이상이 된 3,66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 이 연구에 참가한 모든 피 실험자들은 뇌 스캔을 통해 확인이 안 되었던 무 증후성 뇌졸증의 흔적이나 생각에 장애를 주거나, 치매를 야기시킬 정도로 심각한 작은 뇌 손상이 있는가를 검사를 하였다. 동일한 검사가 참가자 중 2,313명을 대상으로 5년 후에 다시 행해졌다.
첫 번 검사를 통해 연구원들은 20%의 참석자들의 경우 건강하지만 무 증후성 뇌졸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혈중 오메가3의 수치가 높았던 사람들의 경우 낮은 사람들에 비해 뇌졸증이 발생할 확률이 무려 40%가 적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실험 결과 또 하나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오메가3의 혈중 수치가 높았던 사람들의 경우 뇌의 하얀 부분에 변화된 부분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었다.
연구를 주도했던 연구원들은, “우리가 연구를 통해 발견한 사실은 노인들의 경우 혈중 오메가 3의 수치가 높을 때에 뇌졸증이나 뇌의 손상을 막는 데에 획기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과 노인의 경우 쉽게 생기게 되는 뇌의 손상을 막는 데에도 오메가3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결론을 지었다.
사실 그 동안 행해진 많은 논문에 의하면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가 오메가3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뇌의 건강을 유지하여 치매를 막기를 원한다면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오메가3가 많은 먹거리를 늘리거나 또는 보조를 해 줌으로 오메가 3가 부족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유념해야 하는 사실은 오메가3가 지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흡수에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60세가 지나면서 오메가3와 같은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이 불과 10%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섭취하는 오메가3의 나머지 90%는 몸에서 수용화를 시키지 못해 장벽에 있는 물 벽을 통과할 수가 없게 됨으로 몸 밖으로 빠져 나가버리게 된다.
노년이 되면서 주변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환이 바로 치매이다. 다른 질병은 몰라도 치매는 정말 피해야 하는 질환인 것이다. 이 치매를 미리 막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오메가 3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5. 전립선암과 오메가 3 (DHA)
전립선 암은 남자들의 경우 가장 많이 생기는 암의 하나로서 전립선에 있는 세포에 주로 생기게 되는데 전문적인 용어로 Adenocarcinoma 라고 한다.
전립선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 되어 지는 먹거리로 동물성 고기, 우유, 그리고 콩, 옥수수 기름 등을 들 수가 있고 또 다른 유발 요소로는 운동부족으로 오는 비만이 있다.
대부분의 전립선 암의 경우 굉장히 느린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환자의 나이가 많은 경우는 전립선 암으로 사망할 확률 보다 다른 지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러나 흔치는 않지만 굉장히 빨리 자랄 뿐만 아니라 쉽게 전이가 되는 종류의 치명적인 전립선 암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연구에 의하면 푸로스카 같은 전립선 처방약의 부작용으로 올 수가 있다는 것 확인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논문에 의하면 생선에 많이 있는 오메가3 오일의 결핍이 치명적인 전립선 암이 생기게 되는 주요한 원인임이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서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오일이, 가장 빨리 자라는 전립선 암이 생길 확률을 무려 63%나 줄여 준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은 염증을 유발시키는 COX2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 전립선 암이 쉽게 생기는 사람들에게 하루 500mg의 오메가3 오일을 보조해 주었더니 유전자의 문제점을 완전히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전립선 암이 생길 확률을 무려 500%나 방지해 준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현재 먹거리에서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의 하나가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 와 EPA) 이라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위 연구의 결과는 오메가3 오일의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불러일으킨다고 볼 수가 있겠다.
위의 연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연구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이탈리아에서 나온 연구에서는 오메가3 오일 중 DHA가 치명적인 전립선 암을 성장시키는데 가장 크게 일어나는 2가지 암 성장 활동을 직접적으로 막는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연구의 결론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DHA가 충분히 있으면 전립선 암의 성장 전이를 막을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연구에서 얻을 수가 있는 교훈은 전립선 암이 있는 경우 다른 무엇보다 먼저 DHA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50세 이상의 남자들인 경우 전립선 암을 예방하고 싶으면 하루 DHA의 섭취를 1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아주 이상적이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DHA는 뇌기능, 성호르몬, 대사기능의 정상을 유지하는 데에도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다. 그러므로 오메가3 오일 보조에 신경을 써야겠다. 만일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생선 오일의 대부분이 오염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은 오염 가능성이 거의 없는 크릴 오일 (작은 새우 오일)이 있으니 그것을 구해서 드시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직장암 진단 이후에도 섭취하면 사망률을 현저히 떨어뜨려주는 영양소
Author : admin Date : 2016년 8월 8일
얼마 전에 장(Gut) 정간지에 올라온 새로운 연구논문에서 연구원들은 오메가 3가 풍부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직장암이 있는 환자의 사망률을 현저히 떨어뜨려준다는 결론을 내렸다. (Marine ω-3 polyunsaturated fatty acid intake and survival after colorectal cancer diagnosis. Gut, 2016; gutjnl-2016-311990 DOI: 10.1136/gutjnl-2016-311990)
과거에 나온 다른 많은 연구논문을 들어다 보게 되면 오메가 3가 암의 성장과 악성 종양의 전이를 촉진시키는 혈관 형성(angiogenesis)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워싱톤 주립대학 연구원들은 약학과 실험 치료학 정간지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오메가 3가 전립선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어떻게 막아주는가 그 기제를 밝힌 적도 있다.
아무튼, 위에 언급한 연구에서는 1,659명의 직장암 환자들이 참가했고 연구를 마쳤을 때에 그 중 561명이 사망을 하였다. 조사 결과 오메가 3의 섭취가 많았던 환자들의 경우 사망률이 훨씬 낮았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오메가3 섭취와 사망률은 역전 관계가 있었다.
오메가 3의 섭취가 낮았던 환자들이 직장암 진단을 받고 오메가3 섭취를 다이어트나 보조로 올린 경우 사망률이 41%가 저하가 되었다. 연구원들은 직장암 진단을 받은 직후 오메가 3의 섭취를 0.15g 정도를 올렸을 때에 사망률이 70%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물론, 오메가3 섭취 증가뿐만 아니라, 만일 생활양식의 개선(운동, 식용유 금지 – 코코넛 오일/기 섭취, 햇빛: 비타민 D), 그리고 천연 엽산, 마그네슘 같은 직장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다른 영양소의 보조도 병행했었더라면 실험결과는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처 : 힐링코드( http://hcode.kr )
6. 오메가3 : 항암제들에 대한 내성이 생겨 항암제로는 더 이상 없앨 수가 없게 된 암세포들의 내성을 없애준다.
아무리 지독한 항암제를 쓴다고 하더라도 통계적으로 보면 내성이 생겨 2~3%의 암세포는 살아남는다. 문제는 내성이 생긴 암이 십중팔구 전이가 되어 어떤 항암제를 사용해도 없앨 수가 없는 상태가 된다는 데에 있다.
그러면 암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이 생기는 이유 중의 한 가지를 먼저 알아보자.
“암세포가 항암제에 강한 내성을 갖는 이유가 밝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의학연구센터 정초록 선임연구원과 임동수 책임연구원은 세포 내 단백질인 ‘에니그마’가 암세포 증식에 영향을 줘, 결과적으로 항암제의 내성을 증가시키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에니그마가 암을 유발하는 효소인 ‘Mdm2’가 활성화되면 암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p53’의 기능이 떨어져 암세포가 활발히 증식하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국 의과학분야 학술지인 ‘임상연구 저널’ 온라인 판에(2010년 11월10일) 게재됐다.” [동아 일보]
그러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 암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일까? 현재까지 의학계에서는 별 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내성이 생긴 암이야 말로 현대 의학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절망은 없다.
“Molecular Cancer”라는 정기 의학지에 최근 발표가 된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가 내성이 생긴 암에 대한 최대의 해법이 될 수가 있다.
약간 어렵지만 먼저 논문의 제목을 살펴보자.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줄여주고 세척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 세포막의 구성을 바꾸어줌으로 내성이 생겨 어떤 항암제도 소용이 없게 된 직장암 세포들의 내성을 없애준다"
연구원들은 이 연구에서 동물성 오메가3 (DHA와 EPA)이 과연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직장암 세포와 그렇지 않은 세포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암세포들은 P-glycoprotein (Pgp)과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만드는 MRP1(multidrug resistance related protein 1)을 사용하여 항암 물질이 세포막을 통해 들어오는 것을 막아버린다. 그런데, 암세포들을 보호하는 이 두 가지 단백질들의 활동은 콜레스테롤이 더 많이 생성이 될 때에 활발해진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오메가3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고 건강한 비율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에 기초해서 직장암을 치유하거나 막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내성이 생긴 암세포들을 자세히 관찰해보았다. 그 결과 예상한 대로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주는 단백질, Pgp 와 MRP1의 활동이 왕성하다는 사실과 동시에 세포 안에서의 콜레스테롤의 생성이 아주 높았고 양도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원들이 내성이 생긴 직장암 세포들에게 오메가 3를 넣어주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직장암 세포들의 활동 상태가 내성이 생기지 않은 암세포들과 거의 똑 같아지는 것을 발견된 것이다. 그들이 발견한 사실은 오메가 3가 암세포의 세포막으로 들어가면서 세포막에 있던 Pgp 와 MRP1 단백질의 양을 현저하게 줄여버린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내성이 생겨 항암제가 들어가도 끄떡 없었던 암세포들이, 오메가 3가 들어 간지 얼마 안되어 항암제에 반응해서 죽기 시작한다는 것이었다.
연구의 총 결론은 오메가 3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직장암 세포들의 내성을 없앤다는 것이었다. 항암 치료를 받을 시에 2-3%의 암세포들은 반드시 내성이 생겨 어떤 항암제로도 해결이 안 된다는 의학적 사실을 감안해 본다면 이 발견은 실로 반가운 사실이 아닐 수가 없다.
2,500여년 전 현대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 조금도 틀림이 없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이 된 셈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합성 화학 물질이 아니라 오메가 3 같은 일상 먹을 것에 우리 인간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해법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현대 의학은 언제쯤 반응을 할까? 글쎄, 의술이 상술이 아니라 인술이 될 때에 가능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그때까지 최고의 오메가 3인 크릴오일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7. 크릴 오일 종합 정리
글쓴이 : Admin 작성일 : 15-03-22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인 오메가 3 : 크릴 오일]
오메가 3는 이제 건강 유지와 치유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라는 사실이 이제 상식화 되어 가장 보편적인 보조제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담즙이나 소화효소 분비가 좋지 않아 섭취 후에 트림이 나면서 올라오는 생선 냄새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한다. 사실 이러한 경우라면 오메가 3을 아무리 먹어도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유익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대한 대안은 없을까? 대안이 사실은 있다. 크릴(작은 새우) 오일이다. 크릴은 먹이 사슬에서 가장 밑에 있으면서 남극해의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한다. 플랑크톤을 먹고 흡수한 식물성 오메가 3인 ALA라는 기름을 동물성 오메가 3인 EPA와 DHA로 전환시켜주어 상위 동물들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수행해 준다. 이 크릴에 대한 아주 고무적인 사실이 한 가지 있는데 바다에 있는 모든 해양 동물을 합친 것 보다 그 양이 훨씬 더 많은 양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크릴 오일의 장점을 몇 가지 살펴본다.
(참고로 다음 내용은 최치원 약사님의 미 출판 저서 “물에 녹는 기적의 오메가 3 Krill Oil”을 참조하였음을 밝힌다.)
1. 수용성 오메가 3이다. – 흡수가 용이하고 생체 이용성이 아주 뛰어나다.
2. 비타민 E에 비해 1,000배가 뛰어난 탁월한 항산화제 아스타젠틴을 함유하고 있어 산패의 위험이 없다.
3. 환경 오염에서 가장 자유로운 오메가 3이다.
4. 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려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어준다. 실험 결과 하루 3g의 생선 오메가 3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크릴 오일 1g을 먹은 사람들의 경우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이 검증됨
5. 인지질 형태를 하고 있어 말초 세포로 빠르게 유입되고 신속하게 염증 억제성 메신저인 푸로스타클란딘 등을 만든다. 그 결과 뇌/신경계(눈)의 기능을 돕고 생리통이나 관절통과 같은 급성 염증에 소량으로도 생선 오일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크릴 오일 보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가 있는 경우를 구체적으로 몇 가지 살펴보자.
1. 임산부: 뇌, 신경, 눈 등 신생아를 만드는 원료로 DHA가 대량 필요하며 만일 부족하게 되면 산모에게 뇌기능 장애(출산 후 우울증 증후군 등)나 시력 장애 등의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2. 아이들: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DHA는 필수 성장 영양소이며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릴 오일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상과 공격적인 성향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3. 뇌 건강: 감정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공격적 성향, 공항장애 등의 여러 가지 정신 질환 문제 완화/치유에 큰 도움을 준다.
4. 면역 작용: 아토피, 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현상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건선, 그리고 크론씨 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 면역성 질환과 같은 면역 불균형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5. 여성: 생리통을 비롯한 생리전 증후군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사실과 더불어 류마티즘 통증 완화 및 심장질환 예방에 대한 크릴 오일의 효과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철저히 검증 되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캐나다 보건성은 이 사실들을 제품에 기재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하였다.
6. 육체적인 운동: 격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경우 쉽게 오메가 3가 결핍이 되면서 심장 질환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크릴 오일을 보조해주게 되면 폐기능, 적혈구 변형 능력, 그리고 혈액의 순환 등을 개선시켜 줌으로 궁극적으로 운동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7. 피부: 노인성 건조 피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건선/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 질환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8. 눈 건강: 크릴 오일에 있는 DHA와 항산화 물질인 아스타젠씬은 합성적으로 작용하여 황반 변성이나 시력 감퇴와 같은 노인성 눈 문제들의 예방 및 치유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9. 비만: 크릴 오일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1) 튀김, 과자와 같은 가공 식품에는 오메가 6 오일에서 만들어지는 아라키돈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대마초 성분과 같은 작용을 하는‘엔도카나비노이드’ 성분으로 바뀌어져 쾌락을 느끼게 함으로 중독이 되게 하여 비만에 이르게 할 수가 있다. 그런데 크릴 오메가 3는 이러한 경로를 차단해 줌으로 비만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2) 크릴 오일은 일반 생선 오메가 3에 비해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유전자들이 간에서 훨씬 더 활성화가 되도록 함으로 비만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3) 크릴 오일은 간에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지방으로 만드는 효소의 작용을 생선 오일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억제해 준다. 이는 과잉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비만이 되기 쉬운 한국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음을 뜻한다.
4) 크릴 오일은 비만의 근본 원인인 과다한 인슐린 생산과 인슐린 저항성(과다한 인슐린이 나와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증상)을 억제해 줌으로 비만을 근본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크릴 오일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FAQ: Frequently Asked Question)
1. 크릴은 무엇인가?
새우 모양의 작은 갑각류의 일종으로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종이다.
2. 크릴 오일은 무엇인가?
크릴 새우에서 추출한 붉은 색의 기름이다.
3. 크릴 오일과 등 푸른 생선 오일의 같은 점은 무엇인가?
둘 다 오메가 3인 DHA와 EPA가 함유되어 있다.
4. 크릴 오일과 생선 오일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오메가 3의 존재하는 구조가 아주 다르다.
크릴 오일은 인체 세포막 구조인 인지질(Phospholipid)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생선 오일은 일반적인 지방 구조인 중성지방(TG: 트리글리세라이드) 형태로 되어 있다. 또한 크릴 오일에는 생선 오일에는 없는 아스타잔씬(Astaxanthin)이라는 붉은 색의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다.
5. 인지질형 지방과 중성지방형 지방과의 인체에 미치는 차이점은 무엇인가?
지방의 주요 3 가지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세포막 조성, 2) 장기 저장용 에너지원, 3) 염증 조절 메신저로의 전환
그런데 인지질형은 우선적으로 세포막 구성으로 쓰이는 반면, 중성지방형은 우선적으로 에너지원 저장용으로 쓰인다. 따라서 크릴 오일에 있는 인지질 형태의 오메가 3가 염증 조절 메신저로서 쓰임이 더 용이해, 몸에서 염증 완화 물질로서의 효과가 훨씬 더 극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6. 크릴 오일과 생선 오일의 구조 및 성분상의 차이가 임상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가?
크릴 오일은 DHA, EPA가 쉽게 세포막에 존재하므로 염증 억제 물질인 푸로스타글란딘(PG3)이나 트롬복산(TX5)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결과적으로 수많은 임상 실험에서 생선 오일에 비해 훨씬 더 좋은 임상 결과가 나왔다. 이는 크릴 오일에 함유가 되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젠씬의 작용으로 인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고 보여진다.
7. 크릴 오일,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
하루 500mg ~ 1g 정도가 권장 양이지만, 고지혈증과 같은 증세를 신속히 개선하고자 할 때에는 하루 2~3g 정도까지 요구된다.
8. 크릴 오일의 장기적인 섭취는 안전한가?
생선 오일과 같은 다른 오메가 3 섭취원과 동일하게 안전하다. 일본, 러시아에서 인간 소비의 긴 역사가 있고 인간과 동물에게 있어서 임상적, 전임상적 많은 연구 결과 독성은 전혀 없음이 밝혀졌다.
9. 크릴 오일의 오염도는 어떠한가?
크릴은 해양 생태계에서 해양 식물군 다음으로 위치하여 가장 최하단에 존재하기 때문에 상단에 존재하는 큰 어류와는 달리 중금속이나 PCB와 같은 환경호르몬의 축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서식처가 지구상에서 가장 청정 지역인 남극의 빙산 아래쪽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10. 크릴 오일은 지속적으로 공급이 될 수가 있는가?
크릴은 CCAMLR(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라는 국제 협력 기구에 의해 조업량을 규제 받고 있다. 현재 조업량은 조업 허용량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이 조업되고 있는데 전체 생물량의 0.03%에 불과하다. 현재 더 큰 생선들의 경우는 지속 가능성 자체가 상당히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매일 크릴 오일을 조금씩 섭취하는 작은 행동이 미래의 육체 및 정신 건강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 될 것이다. 청정지역 남극에서 풍족하게 야생으로 자랄 수밖에 없는 크릴, 오염으로 찌들어 있는 우리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희망이라고 여겨진다.
8. 식용유가 뇌를 죽인다?!
Author : admin Data : 2016년 10월 10일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그리고 콩기름 등을 아무 의심없이 식용유로 사용한다. 그런데 바로 이 식용유가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뇌(腦)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믿어지겠는가?
그 동안 치매 증상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활성산소의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나 인산화탄우가 그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 뇌에 아밀로이드나 인산화탄우가 대량으로 쌓여 있어도 죽을 때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고 정상적인 기억력을 유지하는 예(例)가 적지 않음이 발견이 되면서 발병의 주요 원인이 아님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주요 원인을 다른 데서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런데 일본의 뇌 과학 전문의인 야마시마 데쓰모리에 의하면 알츠하이머 병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다름이 아닌 식용유임을 알게 된다. 그는 그의 저서 “식용유가 뇌를 죽인다”를 통해 식용유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뇌에 치명적인 해를 가하는 원흉이라는 사실을 설득력있게 과학적으로 보여주고, 이 식용유를 완전히 몰아내고 새신 압착 식으로 짜낸 좋은 기름(압착 식으로 저온에서 짠 신선한 들기름, 아마씨유, 올리브유, 참기름, 쌀눈기름 등)으로 대치시키는 것이야말로 뇌 관련 질병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해법임을 가르쳐 준다.
식용유가 뇌를 죽이는 기제는 아주 간단하다.
식용유의 주성분은 리놀레산인데, 이것이 어떤 이유로든지 산패가 되면 하이드록시노네날이라는 물질이 형성이 되어 뇌를 부식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하이드록시노네날은 기억과 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에서 갓 탄생한 베이비 뉴런(신경세포)과 성숙한 신경세포들을 서서히 괴사되게 만든다.
(하이드록시노네날은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는 열 충격 단백질70(Hsp70)을 산화시키고, 이것이 ‘세포 내 단백질 재활용 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리포솜을 파괴한다. 그 결과는 쇠가 녹이 슬어 부서져 내리는 것처럼, 신경세포막이 부식되면서 괴사 되는 것이다.)
식용유가 산화되는 이유 또한 아주 간단하다. 자동차용품점에서 파는 브레이크 세정제의 주성분인 핵산이라는 등유를 사용하여 식용유를 빼낸 뒤에 그 냄새를 없애기 위해 다시 고열로 처리(250도에서 장시간 노출)를 하면서 짜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무서운 독성물질인 ‘하이드록시노네날’과 ‘트랜스 지방산’이라는 게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식용유에 함유가 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산화를 막아주는 영양성분들이 조금도 남지않고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뇌 전문의 야마시마 데쓰모리에 따르면 두뇌 건강은, 세포막에 주입되는 기름이 ‘잘 부식이 되는 기름’인가, 아니면 ‘잘 부식되지 않는 기름’인가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잘 부식되는 ‘나쁜 기름’은 식용유이며 잘 부식되지 않는 ‘좋은 기름’은 생선기름이다.
등 푸른 생선의 성분인 DHA나 EPA는 ‘오메가3 계열’에 속하며, 식용유의 주성분인 리놀레산은 ‘오메가6 계열’이다.
오메가6 계열은 염증을 ‘유발’하는 반면에 오메가3 계열은 오히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또 오메가6 계열이 조금만 과해도 혈액의 점성을 높여 동맥경화나 혈전의 원인이 되는 반면에 오메가3 계열은 혈액이 점성을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전을 녹인다. 그러므로 오메가6 계열이 치매나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반면에 오메가3 계열은 반대로 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오메가6 계열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1 비율의 균형있는 섭취다.
뇌를 부식시키는 기름으로 만든 과자(포테이토칩 등), 빵류, 패스트 푸드, 샐러드 드레싱 그리고 마요네즈와 같은 먹거리에 대한 야마시마 데쓰모리의 비판은 단호하다. 그것들은 한마디로 “독을 바른 음식”들이다.
9. 항응고제 (Blood Thiner: ex: warfarin) 드시는 분들께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12-11-24
와파린(warfarin)이란 피를 묽게 하는 처방약을 복용하는 분이 오메가 3 fish 오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 듣고 아무 생각 없이 같이 드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되서 이 글을 적는다.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사항:
1. Warfarin 이나 오메가 3 는 아주 똑같이 피를 묽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같이 먹을 시 피가 너무나 묽어져 출혈이 생겨 풍이 오게 된다. (결론: 같이 먹으면 안 된다.)
2. Warfarin의 성분이나 쥐약의 성분이나 거의 비슷하다. ( 쥐가 쥐약을 복용하면 피가 너무 묽어져 풍이 오면서 죽는다.)
3. 오메가 3 : 부작용이 없다.
얼마전 유타주에서 조사한 바로는 63%의 환자들이 항응고제와 영양 보조제를 같이 먹으면서도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것은 환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무서운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예를 보자.
인삼이나 녹차추출물은 항응고제의 작용을 무능화시켜 버린다. 그러므로 피를 묽게 해야 하는 사람이 만일 인삼이나 녹차추출물을 항응고제와 같이 먹게 되면 피가 굳어져 심장 마비가 올 수가 있다.
그러면 피를 묽게 해야만 하는 상황에 있는 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옵션1 : 꼭 의사와 상의해서 쥐약과 성분이 같더라도 Warfarin 하나만 계속 복용한다.
참고 - 와파린의 부작용 : 출혈, 멍이 쉽게 든다, 피부 문제, 무 감각, 발기시 고통, 고통, 붓기
옵션2 : 자연 의사 (naturopathic doctor)와 상의해서 마늘이나, 청국장, 또는 오메가 3 같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해결한다.
주의 사항: 위의 옵션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출처 : 힐링코드 ( hcode.kr )
오메가3 지방산 (DHA)
오메가 3 지방산을 소개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에스키모인들 이야기 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의 식단은 고래나 물개 같은 물에 사는 포유동물과 물고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지방 함량을 보면 고(高)지방, 고(高)콜레스테롤로 건강에 이롭지 않는 형태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비슷한 지방량을 섭취하고 있는 서구인들과 비교했을 때 심장질환이 빈발하는 서구인들에 비해 에스키모인들은 심장 질환에 거의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지방량을 섭취하는데 왜 이런 큰 차이가 나는지를 연구한 사람들이 내린 결론은 서구인이 섭취하는 지방과 에스키모인들이 섭취하는 지방 사이에는 그 성분이 차이가 나고 이 차이가 심장질환을 비롯한 다른 여러 질환들의 발생률 차이로 나타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섭취하는 지방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의 함량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더불어 오메가 3 지방산에 대한 연구도 활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지고 다른 지질의 수치도 떨어지면서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이 저해되고 혈액의 점도도 떨어져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심장 질환도 예방되게 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오메가 6 지방산과 더불어 우리 몸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지방산들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들은 고등어, 연어, 청어, 참치, 황새치 등 물고기들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들에는 알파 리놀레닉 산( alpha-linolenic acid), EPA(eicosapentaenoic acid), DHA(docosahexaenoic acid)가 있는데 우리나라 에서는 DHA로 잘 알려져 있지요. EPA와 DHA는 혈소판이 혈관 내에서 뭉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혈액 내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심장 마비가 생기는 것을 미리 막아줍니다. 자연물 교정의학을 시술하고 있는 의사들은 EPA와 DHA의 이런 작용을 토대로 이들을 항응고제 대신 사용 하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심장질환 예방 효과 외에도 EPA와 DHA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루푸스를 비롯한 여러 자가면 역 질환, 대장염이나 크론 병, 건선을 비롯한 여러 피부 질환, 신장염 등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EPA와 DHA 함께 묶지 않고 따로 비교하자면 EPA에는 심장질환 예방과 항염증 작용 같은 부분이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DHA는 유아와 어린이들의 눈과 두뇌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유에는 DHA와 같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요즈음 분유에도 DHA를 보충해 넣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분유에 DHA가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 됩니다. 모유로 키운 아이들이 더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등장하는 것이 DHA 입니다. 임신 중 태아의 신경 계통이 잘 성장해 가기 위해서도 오메가 3 지방산의 존재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정서 장애의 극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 가고 있고 아이들이 찾는 음식도 햄버거로 대변되는 서구식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우리들도 지금 서구인들이 겪고 있는 지방 섭취의 부조화가 불러 오는 만성 질환에 노출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식단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만들어 가던 식단으로 바꾸고 등푸른 생선으로 대변되는 물고기들을 식탁으로 올리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길이 됩니다. 생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들이나 일주일 내내 생선 한 토막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메가 3 지방산 섭취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출혈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메가 3 지방산 보충제의 사용은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우리집 홈 닥터 비타민 C - 하병근 박사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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