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6월 3일
오늘의 역사 6월 3일 개자식들이다, 내부수리의 현장에서 일어서지 않는. 나폴레옹 꼬냑, 드라이진, 보드카 하야비치, 조니워카, 알레산더, 마패 브랜디, 로진스키, 노블와인…… 모두가 식탁 밑에 안경을 쓰고, 잊을 것은 잊고 버릴 것은 버리는 눈이 먼 얼굴은 몇개의 얼굴로 넘나들고, 피곤한 정신은 옆에 서서 늘 오기를 부리는 대학 강사의 눈빛같은 기항지를 찾아 게나 고동이나 정봉준이는 깡다구가 있었네, 종달새는 사라진지 오래네, 신학국문학사는 오해를 하고 있네, 술꾼들은 언제나 평온하네, 애드벌룬의 낙하는 우리들의 제삿날이네, 리얼리즘을 취급하는 깡냉이 같은 이빨을 갈고 있었네, 순수시가 어쩌네, 참여시가 어쩌네, 노벨문학상이 어쩌네, 가을철 문학상 제도가 간나구 같네, 출판기념회가 재이 있었..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