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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운과 띠별운세

by 귤담 2023. 1. 10.

[국운 2023] ‘검은 토끼의 해’…더 높은 도약 준비하는 시기

김흥식 설진관 최제현 역술가 3인의 전망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 띠의 해다. <이코노믹리뷰>는 검은 토끼의 기운과 함께 더 높은 도약을 꿈꾸며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김흥덕, 설진관, 최제현 3명의 역술가에게 올해의 국운(國運)을 물어봤다.

Q. 60갑자에서 계묘년은 어떤 해인지?

김흥덕 : 열 번째 천간 계(癸)는 묘(卯)가 천을귀인(天乙貴人)에 해당된다. 계묘(癸卯)년은 궁지에 몰려있거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는 대 반전이 일어나는 희망의 한해다. 흑토끼의 잔인성을 순하게 다스리면 불운이 행운으로 작용하는 대길운이 작용한다.

설진관 : 계묘(癸卯)는 사회 전반적으로 규모가 줄어들고 인원이 감소하는 등 축소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최제현 : 봄비 내리는 초원의 형상으로 모든 만물이 번식하고 무성해지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성한 초목처럼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무엇을 결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선택장애의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계묘년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것저것 하다 보면 일의 완성이 어렵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분열과 다툼으로 손실과 손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계묘년의 띠별 운세는?

쥐띠

김흥덕 : 수구안상(守舊安常) 물영타사(勿濚他事) 지금의 것을 지키면서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올해는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다. 새로운 일을 벌리면 손해다.

설진관 : 스스로 일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크지 않으나 보람은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

최제현 :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관재구설과 다툼이 일어날 수 있는 해(年)다. 인간관계에서 쓸데 없는 훈수를 두거나 남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일의 진행이 더디고 답답해질 수 있다.

소띠

김흥덕 : 재인상쟁(財印相爭) 신운부색(身澐否塞) 재물과 문서를 조심해야 한다. 남의 재물을 탐하면 운세가 초라하니 매사 확인을 해야 한다.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설진관 : 자신만의 생각과 고집으로 주변의 사람을 잃기 쉬우니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제현 : 새로운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기존의 인간관계가 훼손되거나 갈라져서 각자 뿔뿔이 흩어지는 모양새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일들로 인해 바빠지고 분주해지는 해(年)다.

호랑이띠

김흥덕 : 화병충기(畵餠充肌) 하시면궁(何時免窮) 그림의 떡으로 배를 채우고자 하나 먹지는 못한다. 현실을 인정하고 감상만 하는 것으로 끝내야 한다.

설진관 : 스스로 결정한 일에 후회 없는 삶이 되어야 한다.

최제현 : 그동안 추진했던 일이 좀 더 다양하게 발전하고 세분화 되는 해이기 때문에 바쁘고 분주해진다. 때문에 무리하면 과로로 인해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토끼띠

김흥덕 : 길인천조(吉人天助) 불로이득(不勞利得) 천을귀인이 도와주니 수고롭지 아니하고도 이익을 얻을 운세이다. 뜻밖의 재물이 들어온다.

설진관 :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위치에서 모범이 되어야 할 위치에 있게 되니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최제현 : 하고 싶고 괜찮아 보이는 일이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결정 장애가 생기는 해다. 이성 관계에서도 선택장애로 인해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가 구설이 생기거나 이별할 수 있는 해이기 때문에 한사람이나 한 가지 일을 신중히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용띠

김흥덕 : 소신진행(所信進行) 결과관철(結果貫徹) 소신껏 진행하면 결과는 꼭 관철된다. 상대에게 성심(誠心)성의(誠意)껏 대하면 보답이 있을 것이다.

설진관 : 신분의 상승이 되거나 인정받는 한 해가 될 것이니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한다. 

최제현 : 일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시작하지만 자신이 의도한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뱀띠

김흥덕 : 지고심대(至高心大) 유의미취(有意未就) 뜻은 높고 마음은 크나 세상사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기다리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설진관 : 분주한 한 해가 되겠지만, 사람들 사이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훌륭한 평판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제현 :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평가받고 드러나는 해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지나치면 내 계획과 의도가 타인에게 노출되어 불리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말띠

김흥덕 : 소구대득(小求大得) 희만가정(喜滿家庭) 작게 투자해서 크게 얻으니 기쁨이 집안에 가득하다. 투자한 것이 큰 것이 되어 돌아온다.

설진관 : 먼 길도 둘러가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속전속결로 마무리 짓는 것이 때로는 화근이 되기도 한다.

최제현 : 그동안 잘 진행되었던 업무관계나 연인관계가 서로 다른 의견차이로 훼손되는 해다. 서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달라지기 때문에 분열과 다툼이 생길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서로 다른 길을 갈 수 있는 해다.

양띠

김흥덕 : 지성감천(至誠感天) 심신태평(心身泰平)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감응하니 마음과 몸이 태평하다. 하늘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니 천운이 따른다.

설진관 :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둔 일을 하게 되거나, 생각해왔던 인연을 만나게 되는 행운이 있다.

최제현 :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직장이나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해다. 또한 남녀관계에서는 혼인을 할 수 있거나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어 천금 같은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원숭이띠

김흥덕 : 일득이실(一得二失) 막탐비리(莫貪非理) 하나는 얻게 되나 둘을 잃으니 옳지 못한 일을 탐해서는 안 된다.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부질없는 욕심은 금물이다.

설진관 :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외톨이가 되기 쉽고,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쉬우니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하다.

최제현 : 인간관계로 인한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되는 해다. 사람에 대한 의심이나 집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육체적인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닭띠

김흥덕 : 막탐허욕(莫貪虛慾) 별무소득(別無所得) 허욕을 탐해서는 안된다. 별로 얻는 것이 없다. 허황된 욕심은 절대 금물이다. 후회할 일이 생긴다.

설진관 : 외부로 드러내지 못할 자신 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내부적 성숙이 있을 때다.

최제현 : 생각지도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불화, 결별, 이직, 소송, 수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나 폭행 등을 주의해야 하며 가을에는 몸에 흉터가 생길 수 있는 수술수도 있으니 건강에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띠

김흥덕 : 의외귀인(意外貴人) 조아부아(助我扶我) 행운의 귀인이 도와주고 부축해 주는 길한 운이다. 뜻밖의 사람에게 의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설진관 : 건강에 유념해야 하고, 이별수가 있는 해가 된다.

최제현 : 뜻하지 않는 인연으로 인해 기존의 체면과 명분을 잃어버리고 망신을 당할 수 있다. 또한 어울리지 않는 사람과 연애하거나 직장을 그만둘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돼지띠

김흥덕 : 매사자신(每事自信) 소망여의(所望如意) 매사에 자신이 있으니 소망하는 바가 뜻대로 성취된다. 자신감이 갑자기 생긴다. 좋은 운세가 작용한다.

설진관 : 자신이 가진 역량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실속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

최제현 : 그동안 계획하거나 꿈꿔 왔던 일들이 주변의 도움이나 환경으로 인해 펼쳐지고 실현되는 좋은 해다. 또한 결혼, 연애, 문서운 등이 상승하는 해다.

[국운 2023] 역대급 '경제위기' 대비해야…"투자에 유의"

투자 '사막 속 꽃 피우기'

가상화폐 등 각종 자금 관리 조심

2022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간다.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으로 흑색을 뜻하는 계(癸), 토끼 묘(卯)가 합쳐 뜻을 이룬다. 흑색 토끼가 노니는 2023년의 한국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까?

<이코노믹리뷰>는 동양철학 전문가 3인(설진관, 김흥덕, 최제현 님)과 함께 2023년 ‘국운’을 전망했다. 각 전문가는 새해 띠별 운세, 정치 흐름과 경제 부문을 각각 예언했다.

특히 경제 부문은 ‘사막 속 꽃을 피우는 형국’이라 비유한다. 주식, 부동산과 관련 개인 투자에 신중하라는 조언이다. 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주의도 필수라고 강조한다.

Q. 새해 한국 경제의 전반적 기운은 어떨까요?

설진관 : 금융시장을 비롯한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반도체 분야에서의 돌파구 확보가 필수적이다.

김흥덕 : 역사상 가장 심한 경제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내환 위기로 경기침체가 심해지고 기업 줄도산과 미분양아파트 증가로 인한 자금경색도 전망된다. 시장경제 마비, 고용불안, 실업, PF 대출이 뇌관이된다. 터지면 늦는다. 금융당국의 발 빠른 대처가 절실하다.

최제현 : 코로나 이후 침체된 경제상황은 더욱 양극화될 전망이다. 일자리 감소, 이자 부담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힘들고 어려워진다.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비시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Q.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자산별 투자 운세 전망은?

설진관 : 부동산 경기가 계속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건축·건설 분야에서의 호재는 기대해볼 수 있다.

김흥덕 : 고금리 지속 시 어떠한 처방도 들지 않는다. 주식의 경우 주가 2000선이 무너지면 매수 타이밍, 부동산 투자는 금물이다. 가상화폐는 패닉의 연속이다. 다만 현금을 많이 확보한 사람일수록 주식(단타), 부동산(경매), 가상(심리)에서 행운의 기회가 분명 3번 찾아온다.

최제현 : 주식은 9월 이후 상승이 예상된다. 부동산은 올해 내내 지속적인 하락이 전망되며, 가상자산도 손실 가능성이 높다.

[국운 2023] CEO의 사주로 점친 기업의 '운'

대기업 新사업 '실속無'…경제위기 여파
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효과 쏠쏠
정의선·최태원 '건강관리' 강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60간지에서 계(癸)는 흑색을, 묘(卯)는 토끼를 뜻한다. 흑색 토끼의 해 2023년 한국 경제와 주요 기업의 운은 어떻게 펼쳐질까?

<이코노믹리뷰>는 동양철학 전문가 3인(설진관, 김흥덕, 최제현 님)에게 주요 기업들의 2023년 운세를 물어봤다. 삼성, 현대차, SK 등 주요 그룹 오너의 생년과 띠를 기준으로 사주를 알아봤고 오너의 운세에 따른 사업 흐름도 점쳐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삼성전자

◆ 이재용 (李在鎔) 삼성전자 회장, 1968년 6월 23일 (양력)

설진관 : 삼성은 전반적인 개혁을 맞을 것이다. 포기하는 사업과 계획을 재수립하는 분야가 뚜렷할 것이다. 이 회장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돌봐야 할 것이다.

김흥덕 : 삼성의 기업 운이 마냥 좋다고 볼 수 없을 정도다. 이재용 회장 본인의 운도 ‘관재구설(좋지 않은 일로 입방아에 오르는 일)’을 조심하고 임직원 관리에 신경써야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것이다.

최제현 :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은 맞다. 또 사업 경쟁자들의 힘이 강해져 정체되는 해다. 다만 하반기부터 점차 대외적 환경이 유리하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현대차그룹

◆ 정의선 (鄭義宣) 현대차그룹 회장, 1970년 10월 18일 (양력)

설진관 : 해외 시장에서 경쟁사가 부진해 반사적 기회를 얻는 행운이 예상된다. 언행에 특별히 주의하며 구설에 오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김흥덕 : 현대자동차의 기업운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사업가 정의선 본인의 ‘식신생재운(개인 자질로 재주를 발휘하는 능력)’이 좋은 편이라 더 지켜봐야 한다.

최제현 : 정의선 회장 개인적으로는 인기와 즐거움이 생긴다. 다만 사업적으로는 새로운 시도가 더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환경이 불리하고 경쟁업체의 도전이 더욱 치열해진다. 다행히 가을부터는 수출이 점차 살아나 매출이 늘고 그간의 기술 투자가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구광모 LG전자 회장 = LG전자

◆ 구광모 (具光謨) LG전자 회장, 1978년 1월 23일 (양력)

설진관 : 금융과 통신분야에서 상승의 기세를 보일 전망이다. 구광모 회장 본인은 신경계 등의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김흥덕 : LG 기업 전반의 운이 어렵고 구광모 회장 본인의 운도 타인과 충돌이 예상되기 때문에 잘 극복해야 한다.

최제현 : 어려운 사업 환경이 다소 이어지며 국내는 소비 감소로 인해 핵심 사업 매출이 줄어들고, 해외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예측된다. 회사는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 본인의 과로도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시련과 고통이 양분이 돼 재성장 에너지로 작용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 SK그룹

◆ 최태원 (崔泰源) SK그룹 회장, 1960년 12월 3일 (양력)

설진관 : (애정 관계에 있어) 완전한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흥덕 : 몇몇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최제현 : 대외적으로 힘든 시기다. 개혁과 변화를 이루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 다양한 시도가 무위로 끝난다. 그러나 현재는 어렵지만 새로운 미래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롯데그룹

◆ 신동빈 (辛東彬) 롯데그룹 회장, 1955년 2월 14일 (양력)

설진관 : (앞서 꾸준히 이슈화됐던) 형제간 다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사업적으로는 무리한 확장을 피해야 한다.

김흥덕 : 신동빈 회장 본인은 관재구설수(여러사람 입방아에 오르는 일)에 시달리는 한편 그룹 차원의 운도 내려갈 수 있어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최제현 : 다양한 계획을 시도하지만, 각종 변수·반대와 충돌할 수 있다. 무리한 변화보다는 작은 것부터 고쳐나가는 것이 유리하다. 경영권은 더욱 강화되고 회사 내 입지는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한화그룹

◆ 김승연 (金昇淵) 한화그룹 회장, 1952년 2월 7일 (양력)

설진관 : 최근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순탄한 마무리가 예상된다. 그로 인한 경영의 이익도 기대할 만하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밀어붙여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다.

김흥덕 : 군겁쟁재(경쟁이 치열해 재물을 취하기 힘든 것)에 걸려있어 본인과 기업의 금전운이 흔들릴 수 있다.

최제현 : 그간 침체됐던 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상반기는 다소 느린 개혁이 진행되지만, 여름부터는 빠르게 진행되고 그 성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기업합병이나 투자가 성공할 수 있는 운이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 GS그룹

◆ 허창수 (許昌秀) GS그룹 명예회장, 1948년 10월 16일 (양력)

설진관 : 허 회장 본인 주변에는 사람이 모이는 형국이다. 다만 기업 내 잡음이 벌어질 수 있다.

김흥덕 : GS 기업운과 허창수 본인의 운은 천지상합(하늘과 땅의 기가 화합함)으로 기사회생한다.

최제현 : 재물운은 좋은 편이나 구설이 있어 명예가 실추될 수 있는 운세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 ;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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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2023년 대한민국 국운...“국가 위상이 크게 상승기류를 탑니다!”

2023년은 흑토끼(黑兎)의 해...대한민국 국운과 민생 전망

이래권 작가 | 기사입력 2022/12/29 브레이크뉴스

17세에 출가하여 잠시 산문(山門)에 적을 뒀었다. 46년 전 일이다. 노스님의 잡학 몰입 불호령에 겉으론 접었다. 저녁 열시에 취침 새벽 세 시에 기상 예불 및 공양 준비했다. 세수 94세이신 주지 스님은 기력이 쇠진하여 두서너 시간 낮잠을 잤다. 

 

수면 무호흡증에다 검버섯 투성이, 아련한 슬픔과 연민을 안겼다. 하지만, 내겐 찬란한 기회였다. 주무시는 시간에 공부 기회가 주어졌다. 처음엔, 기왕이면 한자 숙어도 배우자는 의도였다. 출생년이 일 년 늦게 됐고, 대학 들어가 휴학하면서 절간을 들락거렸다. 문득, 만행 시에 공양 시주 보살들에게 덕담이나 건네 비렁뱅이를 면할 히든카드로 삼기로 했다. 그리고 46년이 흐르고 드디어 흑토끼의 해를 맞이했다.

 

흑토끼를 다른 물상으로 바꾸면, 봄비 내린 후에 아스팔트 가장자리를 뚫고 솟아오르는 꾸불꾸불한 새싹을 지칭한다. 이 싹이 자라면 도끼나 톱으로도 쉽게 자를 수 없는 반얀트리로 변한다. 운무(雲霧)가 걷히고 붉은 산천초목이 태양을 향하는 것은 2024년 5월부터이니 내핍과 고통을 통한 국민 연단의 결과가 늦다. 흘러갈 구름이므로 걱정할 바는 아니나, 경제활동이 묶이니 하늘(국가)가 인공태양(추경)을 띄워 어두운 골목을 밝혀줘야 한다. 

 

천하의 제갈량과 이순신 장군도, 문헌에 따르면 천문학과 육효를 중시했다. 적벽대전과 명량 한산해진 출진을 결정했다. 태업과 왕명 거역이란 주변의 무고에도 꿈쩍 않다가 결정적 출진시켰다. 이 우치현단(?)을 세계해전사의 대승리로 기록하고 있다. 

 

흑토끼를 곡우를 지나 허(虛)한 들판에 무성하게 치솟는 넝쿨식물 집단을 상징하므로 땅을 뒤덮어 다른 식물 성장을 방해하는 오기와 독선을 부리기도 한다. 즉, 피폐한 민생의 벌판에 욕심 많은 농장주가 수박 참외만 심어 고추나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아예 제거하는 우치(愚痴)를 범하기 쉽다. 달콤함은 얻으나, 농부에게 필요한 낫 괭이 쇠스랑의 자루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나무밭도 갈아엎는 실책을 범하기 쉽다. 입에 들어가는 식물은 일년생이 대부분이지만, 그 식물을 천년만년 관리하는 도구를 만드는 단단한 자루는 수십 년을 자란 소나무에서 얻는다는 것을 명심할 일이다.

 

대미 관계는 노란 돼지 띠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황금 먹이통이 깨져버리는 상이다. 아너러블 노블한 길을 걸어왔으나 올여름부터 재선 가도는 점증하는 안티 여론에 밀려 하야 준비하게 될수도 있다. 트럼프 미국의 전 대통령은 멧돼지띠이다. ‘불난 집에 불이 더하는 격’이다. 

 

이는 미국엔 이변이나, 동맹 우선주의를 중시하는 공화당 집권으로 귀결되므로 우리에겐 천우신조의 기회를 제공, 국익과 진출 대기업에 큰 이익을 안겨 줄 것이다.

 

우크라이나-소련 전쟁은 올가을 이전에 EU와 터키의 중재로 국경선 재조정을 소련이 받아들여 끝날 가능성이 엿보인다. 원인은 사상자와 재래전 전비 급증 문제를 러시아가 전략적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점령지 거주민의 30%가량이 러시아인이므로 40% 전후 인정 철수하는 조건이 될 것이다. 땅이 넓어 전선이 길고 결국 소총을 든 보병이 점령하고 선전 선무 투표로 깃발만 꽂는다고 해서 지키기엔 어려운 것임은 자명하다. 

 

미국과 유럽은 전비지원과 에너지가 급등, 소련은 사상당한 가족들의 철군 데모, 정권 반대 여론으로 틀림없이 종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 중국의 국가주석 시진핑이 코로나 도시봉쇄에서 전면 해제로 선회한 것은 공산주의에서 사회주의로 한시적 퇴각한 것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두고 보면 알 일이지만, 중국에서 백만 명 이상이 코로나로 사망하면 시진핑은 다시 중국인의 암묵적 동의를 얻어내 도시봉쇄로 회귀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대외적 여건은 여름부터 대대적으로 개선되어 방산 여행 수출 인프라 건설 수출 등에서 향후 5년간 큰 성과를 이룰 개연성이 높다. 올해는 동토가 녹고 황량한 들판에 신품종 수출산업을 심는 원년이므로 국운 융성기이나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이다. 이에 정부는 골목골목에 모닥불을 피워 서민을 도와야 한다. 또한 사람은 많고 일자리가 적으므로, 아파트 건설 일관된 추진과 SOC 인프라 건설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일 필요가 있다. 

 

일본의 장수 도요토미가 임진왜란을 벌인 이유는 전국 통일 후 하극상을 방지하기 위해 번주(藩主)를 달래기 위한 조선과 명나라의 토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국 도요토미 생각대로 그 후손은 임진왜란 패전으로 멸문지화를 당했다. 지금은 백성이 왕을 정하는 시대이므로, 차기 정권을 잡으려면 지역 숙원사업과 대대적 국토 균형 개발사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멀쩡한 보도블록 자주 갈아준다고 표를 줬던 시대는 끝났다.

 

경제와 민생은 어렵다. SKY대 수시합격자 35% 이상이 의약학과가 있는 중위권 대학으로 이동했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는 필요인력의 15%도 안 된다. 돈 때문이다. 

 

해법이 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처럼 15년 의무복무기간을 정하듯, 해당 학과 의사들에겐 군역 면제나 축소 당근책이 필요하다. 시골에 사는 노인들의 연료비가 25만 원 정도 든다. 노령연금 받아 연료비 병원비 감당 못해 양로당에 모여 생활한다. 

 

사회의 서열화 차별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경제난은 기름 붓는 격이다. 국가 미래를 책임질 엘리트들도 이럴진대, 병약한 시골 노인들은 에너지 유목민이 된 지 오래다. 가장 750만 명 이상이 비정규직 저임금에 시달린다. 현실은 괴롭고 고향엔 죄스럽고 자식들에겐 피곤에 쩔은 몸으로 일해도 괜히 미안해한다.

 

직업의 다양성은 존재하나, 월급의 정당성과 대우는 봉건시대 착취 구도로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있다. 이대론 안 된다. 공무원을 빼놓곤 일반 노동자들은 차별과 격무의 탈수기에 들어앉은 신세다. 월급은 기업가나 사업주가 준다. 무작정 법인세를 깎아줄 것이 아니라, 투자 대비 법인세와 상속세를 대폭 감액시켜주는 것이 맞다.

 

올해 대한민국 국운은 해외는 밝음. 국내는 어둠이다. 바꿔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이다. 우리나라가 수출경제이므로 대한민국 위상이 크게 상승기류를 탔다. 백 년을 성장하는 칡덩굴처럼 바위틈을 비집고 나와 바위와 소나무를 타고 올라 무성하게 자라 한여름 그늘을 제공할 상이다. 또한 봄의 황량한 대지에 청록의 무성한 초지를 만듦으로 토끼 또한 살찐다. 안에서는 경쟁이나 밖으론 푸르른 대지가 펼쳐질 희망의 한해이다. samso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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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운]

“계묘년 한반도, 초목이 비를 맞은 격…외교‧경제 등 두루 상승‧반등할 것”

임혜지 기자 승인 2023-01-01 천지일보

역리학자 한가경 원장 신년 인터뷰 

국운, 나무가 단비 만나듯 활기 찾아

윤석열 대통령, 법 앞의 평등 이뤄야

종교계, 큰인물 나타나 통합 이룰 것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끄러웠던 한 해를 보내고 2023년 계묘년 (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여전히 지구촌 상황은 복잡다단하다. 한 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미국, 유럽 등 세계 경제는 2023년에도 심각한 침체를 이어갈 것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좋은 운을 맞는다.”

천지일보는 역리학자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을 만나 ‘계묘년’에 대한 기대를 들었다. 한 원장은 2009년 ‘안철수 대망론’이라는 운세 풀이를 통해 재야의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할 것을 예상한 글이 적중, 유명세를 탔던 인물로 이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퇴임, 남북 화해 무드와 정상회담 개최, 코로나19 유행 변곡점, 2020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의 표명과 건강 악화 등을 족집게 예측하는 언론 인터뷰로 주목받고 매년 대한민국 국운과 정치인 등의 운세를 다뤄왔다.

한 원장은 계묘년 한반도를 ‘수근로수(樹根露水:나무 뿌리에 이슬이 맺힘)’의 해라고 했다. 역리학 용어로 초목이 비를 맞아 싱싱한 형국을 일컫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바짝 움츠러들었던 한반도가 식물처럼 올해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는 해석이다. 또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국력이 상승 반등하는 한 해라고 설명했다.

“세간에는 예언속의 진인(眞人)이 한반도에서 나온다는 말이 회자 되고 있다.”

특히 ‘조선 최고 예언가’로 통하는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 1509~1571) 선생이 우리나라 미래를 예측한 예언서 ‘격암유록’에 대한 얘기도 그는 꺼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계묘년 한반도, 역학적으로 어떤 해.

역리학적으로 한반도는 목(木) 오행, ‘갑(甲)목의 땅’이다. 즉, 큰 나무의 기운을 가진 나라다. 천간 계(癸)는 수(水) 오행, ‘우로수(雨露水)’ 즉 빗물. 지지 묘(卯)는 물을 빨아올려 하늘로 뻗어 오르는 식물이다. 즉, 한반도는 나무에 단비가 내리고 뿌리가 더욱 튼튼해지는 해이다. 한반도는 나무처럼 싱싱하게 활기를 되찾겠다. 우방의 조력이 있고 해외 교역이 활발해진다. 다만 ‘계’의 물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넘치면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는 존재다. 올해 수재와 지진 등을 조심해야 한다. 계묘년 토끼띠다. 토끼의 성품은 긍정적이고 침착하며 세심하다. 개인주의적이고 고지식하나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과 논리가 뛰어나며 영리하다.

-국운과 흐름은.

올해 운세는 다행히 긍정적이다. 일본 등 이웃나라와 활기찬 상생국제협력시대가 열리며 두루 호평을 받는다. 한한령 등으로 얼어붙었던 중국과의 관계는 올 하반기부터 활성화된다. 경기는 상반기 지독한 침체와 고물가를 거쳐 하반기 들어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선다.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도 바닥을 찍고 반등한다. 다만 원래 지점까지 회복되려면 올해로는 부족하고 제법 긴 시간이 걸린다. K-한류의 급속한 확산과 한중관계회복 등으로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수출이 활성화된다. 역시 제4차산업과 5G, 6G, 인공지능(AI), 2차전지, 전기수소차, 첨단의과학, 인터넷문화산업 등 IT와 BT산업이 다시 힘차게 달린다.

- 대한민국호 선장 윤석열 정권의 전망은 어떠한가.

통합과 협치는 공염불이다. 다만 새해 한반도 운기처럼 역동적이며 긍정적이다. 획기적이고 과감한 개혁으로 새로운 시대 정신을 창출하며 선진 강국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그 누구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부터 꼭 보여줘야 한다. 혐의가 있다면 전직 대통령이라도, 현직 대통령 부인이라도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공정과 상식이 지배하는 법치주의이며, 또한 1순위로 표를 몰아준 국민의 주문이다. 그래야 정국운영에 힘이 실린다. 울며 마속을 벤 삼국지의 고사성어가 왜 있었겠는가. 국민을 실망시켜서는 민심을 얻지 못한다.

-윤 대통령의 사주는 어떤가.

사주 자체는 박정희 사주와 닮았다. 불굴의 개척 정신을 지닌 남자다운 특장의 호방한 영웅적 명조다. 창의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이른바 ‘금수식상’ 명조여서 치받고 뒤짚어 엎는 혁명적인 도전정신이 핵심이다. 한마디로 ‘혁명가’ 사주라고 할 수 있다.

- 정부와 정치권에 조언을 하자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서민 경제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실업, 부도, 폐업 가정붕괴, 자살 등 사회문제가 속출했다. 올해도 서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수재, 태풍,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도 이어진다.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 도시 빈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지방 소도시를 살려야 한다. 정치권이 극단적인 진영 이기주의, 사리사욕 챙기기로 이전투구에만 바빠 국가백년대계를 도모하지 못하고 있다. 여야 모두 분열되면서 정계 개편도 불가피하다. 정치권은 전·현직 대통령·의원 특권폐지, 무료무보수국회의원제, 의원리콜제, 대선거구제 도입 등 발상의 전환이 있는 정치개혁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이태원 대규모 인명 사망사고가 세월호 사고와 무엇이 다른가. 세월호를 겪었지만 아직 비상상황시 이를 타개할 ‘긴급 5분대기조’ 하나 없다. 물론 이번에는 미리 ‘차 없는 이태원’을 선포했어야 했다. 윤 대통령은 법률적인 잘잘못가리기에만 집착하지 말고 총리와 대통령실을 포함, 전면개각을 단행하고 대통령으로서 사과하고 반성하는 담화를 발표해야 한다. 사적으로 내뱉은 비속어라도 이미 국민들 귀에 전해졌다면 한 마디 유감의 뜻을 표하고 넘어가는 게 필요하다.

- 2023년 세계 경제를 전망한다면

올해도 세계 경제는 ‘잔뜩 흐림’이다. 인플레이션을 구실로 미국이 고삐를 바짝 죄고 있고 심각한 경기둔화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인상은 계속되며 이는 세계 경제에 휘발성이 강한 악재. 그 여파로 서방 선진국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돼 연말 서방국가 중 디폴트(국가부도) 선언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리는 국가가 나오는 등 지구촌 전체가 대폭발 직전에 이른다. 이때 비로소 미국의 금리인상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운세는 어떤가

미국: 세계 1위 패권 강국의 리더쉽에는 변함이 없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운세는 올해도 비교적 탄탄대로다. 미국은 일본, 한국 대만과 손잡고 군사력과 글로벌금융패권을 앞세워 중국·러시아에 대한 견제 고삐를 계속 죈다.

중국: 봉쇄정책을 버리고 내수소비를 진작시킨다. 위드코로나로 시장 활력은 다소 살아나지만 부동산 등에서 버블이 붕괴되는 통에 혼란스럽다. 한한령이 사실상 해제돼 한중교역이 활성화되면서 양국에는 모두 윈윈이 된다. 또 당장은 아니나 소수민족 분리독립 요구와 내란 등에 시달리며 중장기적으로는 영토가 쪼개지는 흐름이 시작된다. 하지만 국부의 지위에 오른 시진핑의 운세는 앞으로 4~5년간이 절정기이다.

일본: 값싼 나라로 떨어지고 있는 일본의 쇠락과 스태그플레이션은 가속화된다. 금리를 올려도 문제, 그대로 둬도 문제이다. 일본관광특수 등을 누리며 반짝 반등조짐을 보이지만 침체가 계속된다. 뒤늦게 엔화 가치를 올리면 눈덩이처럼 커진 해외 대출이자로 큰 위기가 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영토싸움 양상이 짙어 장기전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러시아쪽에서 변수가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종신집권체제는 견고하나 올해부터 3년간 개인적인 건강 등에서 약해지는 운세다. 이런 부분이 일시적 정전협정을 이끌 수가 있다.

북한: 남북관계가 장차 통일로 향하는 운기는 이미 시작돼 있다. 많은 어린이가 굶고 있는 고립의 땅 북한이다. 한반도의 조상님들이 이를 그냥 가만히 내려다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남북관계는 북미관계의 종속변수다. 미국의 보수그룹과 무기판매업자, 그리고 일·중이 남북화해시대를 가로막고 있다. 비핵화라는 통 큰 결단을 하지 않는 한 북한은 올해도 심각한 경제난과 체제 불안에 계속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물밑 북미대화와 남북대화는 계속 이어진다.

-격암유록 예언도 주목된다고.

남사고 선생의 예언에 인묘년에 ‘병사(兵事)’가 있고 진(辰)사(巳)년에 한반도에서 진인(眞人)이 나와 지상선국(地上仙國)을 이끌며 ‘통합(統合)’을 이룬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인묘년이다.

통합 시기에 대해서는 ‘용사적구희월(龍蛇赤狗喜月)’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용사(龍蛇)년은 진사(辰巳)년을 뜻하고, 적구의 붉은색은 화(火)고, 개 구(狗)자는 술(戌)이니 용·뱀띠해 병술월에 기쁜 달이 된다는 뜻이다. 계묘년 다음이 진·사년이다. 다만 수십년 뒤에도 같은 흐름이 있다. 예언 실현 시점을 딱 지금이라고 하면 안 된다. 세간에는 진인이 한반도에 있으며 현재 중·노년 나이인데 하늘의 뜻이 임하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있다.

- 끝으로 종교계는 어떠한가.

성도와 사제 모두 국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내 진영이 아니면 마음을 닫는다. 지나칠 정도로 배타적인 모습이다. 모든 이웃에 대한 평등한 사랑이 아닌, 같은 종교시설 형제·자매와만 이권을 주고받는 현실이다. 집단 이기주의 신앙을 뛰어넘어 내면의 절대자와 바로 만나고 모두가 참나인 본연의 신앙으로 돌아와야 한다.

종교계가 이 시대의 책무를 다하고 있느냐의 논란은 계속된다. 뼈를 깎는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 과도한 정치성, 진영 이기주의에 매몰된 언행이 볼썽사납다. 기대되는 점은 새로운 영적 지도자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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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운>

·총운 : 2023년은 12띠 중 토끼띠의 해다. 2022년 새로운 기운이 터져 새롭게 시작했다면 2023년은 밭을 간 땅 위에 씨를 뿌리는 시기다. 작지만 소소하고 확실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다.

·경제 : 2022년에는 전 세계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는 법. 경제 침체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 지난 정권의 적폐 청산을 토대로 여권에서 부드럽지만 넓고 깊게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다. 특히 대통령을 중심으로 여권이 하나로 강하게 뭉치면서 발전적 국정을 운영할 것이다.

뒤로멈춤앞으로

·국방/외교 : 경제는 중국 집약에서 벗어나 더욱 크게 글로벌화되어 균형과 안정적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은 미국과 강화되면서 북한과 관계를 풀어갈 것이다.

·의료/질병 : 코로나19나 원숭이 두창 같은 질병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의학은 물론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예상된다. 특히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있어 많은 발전과 토대가 만들어진다.

·문화/스포츠 : 기존의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던 음식, 패션, 음악, 영상, IT 등이 더욱 확산될 것이다. 그리고 장애인 및 약자와 동행하는 문화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과학/IT : 4차 산업에 박차를 가하며 AI와 메타버스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강력해지게 된다. 반도체와 원전, 전기, 수소차 그리고 가전에 많은 발전과 수출이 예상되며 우주 항공 사업도 많은 발전을 있을 것이다.

<2023년 띠별 운세>

쥐띠

·전체운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기보다 있는 것을 잘 지키면서 복지부동할 것. 양보단 질, 속도보단 안전.

·재물 : 금전거래하지 말고 투자는 신중해야 하는 시기. 과욕하지 말고 있는 것 잘 지켜라.

·건강 : 몸에서 오는 신호 잘 감지. 종합검진받고 과음·과로하지 말 것.

·애정 :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겉으로 보이는 것보단 인성과 능력을 중시해야 한다.

소띠 

·전체운 : 포용심과 이해심이 필요한 시기. 상황을 잘 파악해 일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순조롭게 진행하며 사람을 잘 보고 다뤄야 한다.

·재물 : 소비와 지출이 많아질 듯.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예비비를 만들어 둘 것.

·건강 : 몸에 맞는 운동을 하고 건강식품을 섭취하라. 유비무환의 자세로 몸 관리를 해야 한다.

·애정 : 내 생각에 상대방을 맞추려 하지 말 것.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호랑이띠 

·전체운 : 삶은 경쟁의 연속이니 귀찮아 하기보단 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 정면으로 승부 하기보단 서둘지 말고 천천히 한 걸음씩 진행해야 한다.

·재물 : 무리한 투자하지 말 것. 양보단 질 중요시하고 안정적인 재테크를 해야 한다.

·건강 :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 몸에 맞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애정 : 져 주는 것이 이기는 것.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선물 공세가 최고의 방법이다.

 

토끼띠

·전체운 :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서 밀어주어 활동 영역이 넓어지거나 권한이 커질 수 있는 시기. 노력한 일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이익과도 연결된다.

·재물 : 사람이 재산이니 대인관계에 공들여라. 또 유익한 일이 생기면서 재물이 들어온다.

·건강 : 건강할 때 건강 지키자.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건강한 몸으로 회복된다.

·애정 : 둘이 하나 되는 시기. 기혼은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자. 솔로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용띠

·전체운 :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멀리 넓게 봐야 하는 시기.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장점과 단점을 잘 분석한 뒤 거기에 맞춰 일을 진행할 것.

·재물 : 지출을 줄여야 하는 시기. 내 몫을 잘 챙겨야 하고 손익계산에 밝아야 한다.

·건강 : 육류보단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것.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 관리 잘해야 한다.

·애정 : 사랑은 기쁨과 아픔도 함께 생기는 법.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워야 한다.

뱀띠 

·전체운 :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시기. 일하면서 배우고 살아가면서 윤택해지게 된다. 실력이 향상되면 삶의 질이 좋아져 보람도 생기게 된다.

·재물 : 손실보단 이익이 많다. 재테크에 관련된 운도 따라줘 이익이 발생한다.

·건강 : 일을 하는 것이 즐겁기에 스트레스와는 거리가 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양호할 듯.

·애정 : 솔로는 연상과 인연이 만들어질 수 있다, 기혼과 연인은 사랑의 향기가 피어날 듯.

말띠 

·전체운 : 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좋아지게 되는 시기. 또한 배우게 되고 삶의 질이 한 단계 상승할 수도 있는 시기다.

·재물 :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남는 것. 주경야독하면 재산도 늘어난다.

·건강 : 몸의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편. 건강할 때 건강 지켜야 하니 잘 먹고 운동하라.

·애정 : 만남의 기간이 있는 연인은 혼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기혼은 부부의 정이 새롭다.

양띠 

·전체운 : 능력 발휘하고 실력 인정받아 명예가 빛나게 되는 시기. 일은 혼자서 하기보단 적임자들과 호흡 맞추는 것이 좋다.

·재물 : 수입과 지출이 비슷한 시기. 작은 것은 아끼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 투자는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다.

·건강 : 업무로 인한 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일 시간을 줄이고 몸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라.

·애정 : 열정이 필요한 시기. 마음에 든다면 표현하고 기혼은 배우자에게 애정 표현을 하라.

원숭이띠

·전체운 : 이심전심. 대화가 통하고 의기투합해 일의 탄력이 붙고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다. 또 상생의 관계 만들어 유익한 결과를 거두게 된다.

·재물 : 금전운이 좋아지는 시기. 일의 결과가 좋아 이익이 창출되고 부수입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 : 활력이 넘치는 시기다. 취미와 여가 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애정 : 사랑을 만들기에 좋은 시기. 솔로는 연인으로 연인은 부부가 되고 기혼은 출산의 행복이 있다.

닭띠

·전체운 : 재물과 인연이 좋아지는 시기. 일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거나 재테크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승진이나 좋은 곳으로 이사나 이직을 할 수도 있다.

·재물 : 돈 버는 재미를 맛보고 일하는 즐거움이 생긴다. 부동산이나 기타 재산이 증식될 듯.

·건강 : 큰 질병과 부상은 없지만 작은 질병이나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손과 발, 눈 부상 조심.

·애정 : 지나친 열정은 오히려 사랑의 불협화음이 된다. 열정보단 부드러움이 사랑의 묘약.

개띠 

·전체운 : 티끌 모여 태산이 되고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다. 융합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며 혼자 하기보단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 넷이 더 좋다.

·재물 : 첫 숟가락에 배 안 부르다. 결과를 잘 예측해 작은 것을 크게 키워야 한다.

·건강 : 스트레스가 많아질 수 있다. 얽매이기보다 낙천적, 긍정적으로 살고 명상을 하자.

·애정 : 사랑은 밀고 당기는 기술이 필요.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2세를 만들자.

돼지띠 

·전체운 : 베풀며 사는 시기로 활동과 노력에 비해 결실과 이익이 적을 수 있다. 도움은 주되 내 몫도 잘 챙겨야 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지향적일 것.

·재물 : 자산 증식에 대해 설계를 잘해야 한다. 무리한 투자는 자제하고 안정적 분야에 투자.

·건강 : 회식이나 만남이 잦아지면서 먹을 기회가 많아진다. 과식이나 과음을 자제해야 한다.

·애정 : 사랑은 줄 때 더 행복한 것이다. 져 주고 기다려 주고 참아 주고 베푸는 사랑을 하자.

글 : 조규문 박사(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출처 : MS투데이 (https://www.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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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2023년 신년풀이] 계묘(癸卯)년 국운과 운세풀이

검정 토끼의 해 “노력하면 안 될 일 없어”

우리나라 계묘년 운세 좋지 않아‥지혜로 난관 헤쳐 나가야

음양오행은 하나의 확률‥지나치게 맹신하는 것 좋지 않아

글 나천주 한국역술인협회 광주지부 회장 / 출처 ; 전남매일

■ 음양오행으로 풀이한 흑토끼띠

계묘(癸卯)년은 흑토끼의 해이다. 동양철학 사상에서 음양오행학에 의해 계묘년을 풀이하자면 하늘인 천간 계(癸)는 수(水)를 뜻하는데 색으로는 흑색, 검정을 뜻한다. 땅, 지지의 묘(卯)는 목(木)을 의미하며 색으로는 청색이다. 묘는 12띠의 동물 중 토끼의 기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므로 이를 합쳐 청색 빛이 도는 검정토끼의 해가 된다.

한자의 자획을 풀어 파자(좋고 나쁨을 점치는 행위)해보면 묘(卯)라는 글자의 풀이가 썩 좋지만은 않다.

천파성(天破星)이라 하는데, 글자가 양쪽으로 나뉜 형태처럼 흩어지고 깨지는 형상이다. 일이 성사되지 못하고 깨진다는 뜻인데 출발은 잘하였으나 도중에 탈이나 방해자가 생기고 장애가 생겨 성공하지 못하는 불운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쁘게만 생각하여 낙담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자신의 본분과 그릇에 맞게 절제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동양철학으로 풀이하면 천간의 계(癸), 비(雨)와, 묘(卯)싹, 나무와 에너지(핵)으로서 비가 많이 내려 나무의 싹을 썩게 만드는 결과와 에너지가 하늘 높이 분출하고 폭발하는 뜻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 반면 집념과 열정을 가지므로 백방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

■ 계묘년을 주역 괘로 풀이하면?

주역이란, 중국 주(周)나라 때의 경서(經書)를 말한다. 이는 천문지리, 인사(人事), 물상(物象)을 음양오행의 변화원리에 따라 해설한 것을 말한다.

1. 택화혁(澤火革) (革-가죽혁)

위는 못[澤]이고, 아래는 불[火]이다. 혁(革)은 바꾸다. 혁신하다. ‘혁명’의 뜻이다. 연못 아래 불이 있다. 물이 끓어 증발하면 큰 변화를 하므로 혁(革)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혁은 짐승 가죽이다. 가죽의 털을 벗기면 전혀 다른 것으로 변하기 때문에 ‘혁명’이라는 의미가 있다.

2, 화택규(火澤) (-어긋날규)

위에는 불[火]이고, 아래는 못[澤]이다. 규는 ‘서로 등지다’. 노려보다. 사팔 눈, 째려보다라는 뜻이다. 불은 타오르면서 위로 올라가고, 연못의 물은 낮은 쪽으로 흘러간다. 서로 등을 지고 어긋나 떨어지므로 규 괘상으로 풀이한다.

■‘대통령 운세 흐름이 국운 좌우’ 계묘년 국운

동양철학의 60갑자 중 계묘년의 의미와 주역 괘의 의미를 종합해서 풀어보면 우리나라의 계묘년 운세가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특히, 대통령 개인의 운세는 국민 전체에도 영향을 미쳐 함께 보는데 안타깝게도 현 대통령 운세 흐름이 썩 좋지 못하다.

예측하지 못한 해괴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고 사건·사고 등으로 끊이지 않는 구설수가 예상된다. 앞이 어두워 보이지 않는 시기가 될 수 있으며, 일이 성사될 듯하면서도 꼬이고 깨지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는 여, 야의 대립 구도가 현재의 흐름을 이어가므로 파열음이 더욱 강해져 끝내 분열한다. 외부의 힘에 의하지 않고도 저절로 무너지는 형상이다. 이같은 당파 싸움에 국민들의 피로가 짙어져 집회 등으로 소란스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2저(저성장, 저고용)로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경제적으로는 재정적자와 무역수지적자가 늘어나고, 경상수지 적자 등이 일어난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새로운 갈등 국면에 들어선다. 가계부채가 늘어나 기업에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경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파산 등이 온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은 음(陰)의 시대에서 양(陽)의 시대로 전환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서서히 꺾이는 형태다. 관망 상태로 접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새로운 종이 나타날 수 있어 방역과 대응을 시행해야 한다.

부동산의 하락세는 2024년에나 멈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신중한 구매를 요한다. 주식시장 역시 고금리와 저성장으로 하락국면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다.

올해 역시 물과 불의 관계로 에너지가 크게 분출되는 형상이니 지진과 홍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

그렇지만 하늘에서 천신이 도와주고 있는 데다 국민성이 남다르니, 어려울 때일수록 더 똘똘 뭉쳐 난관을 해결하는 국민성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계묘년에는 서로 양보하고 참는 것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뒤통수 조심’ 우방국과의 관계

미국,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의 지형은 오행으로 보면 일본은 을(木), 중국은 무(土), 미국은 금(金)의 나라다. 우리나라는 천간 갑(木)의 나라로, 천간과의 관계를 풀이해보면 일본인 을(木)을 보면서 작은 나무라고 속으로 무시하면서도 속으로는 경계한다. 고목에 뿌리를 박고 작은 나무가 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중국인 무(土)의 경우 험한 산에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나무가 있는 형국으로 빛 좋은 개살구다. 이를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를 도와주는 척하면서 한편, 뒤통수 치는 행위들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시기 질투하는 나라도 생긴다. 균형 있는 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도래했다. 대통령의 세계정세를 바라보는 안목과 선견지명 등을 키워야 한다. 우리나라에 도움 줄 수 있는 국가들은 중동, 유럽, 사우디, 러시아 등이 될 수 있다.

한편 음양오행적 원리에 바탕을 둔 하나의 확률에 지나지 않으므로 지나치게 맹신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 재미로 보는 띠별 운세

띠만 보고서 단편적으로 운세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태어난 연월일시 네 기둥을 종합하여 한해의 운세를 판단하는 정통사주 명리학의 이론이 확립되기 이전에 주로 활용되던 방식이다. 따라서 연월일시를 종합한 개인의 사주운세에 따라 변수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므로 띠별 운세는 참고하는 정도로 보는 것이 지당하다.

▲ 子: 쥐띠

삼재 띠가 된다. 전반적으로 운세가 하락되니 일을 행함에 있어 수성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일을 행함에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손실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이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재물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 곳간을 잘 지켜라.

건강운: 건강에 적신호다. 운동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애정운: 부부는 멀어지고 연인은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수 있다.

▲ 丑: 소띠

전반적으로 좋은 운이다. 관록운이 있어 승진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관재구설수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혹 싸움에 휘말리지 말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재물운: 큰돈은 어려우나 금전운은 대체로 무난하다.

건강운: 차량으로 인한 부상을 조심해라.

애정운: 부부는 관계가 소원해지고 연인은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 寅: 호랑이 띠

바쁘게 움직이고 활동하지만 실속이 적다. 고난에 부딪힐 때마다 귀인의 조력을 받는다. 일을 행하는데 좋다고 판단되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해라. 서서히 이루어진다.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한탄 말고 마음을 즐겁게 가져라.

금전운: 금전을 만지기만 하고 보관이 어렵다. 금전이 보이면 저축해라.

건강운: 이성에 열중하면 건강이 약화된다.

애정운: 연인이 생기면 모든 것을 걸어라. 이루어진다. 애정표현을 확실히 해라.

▲ 卯: 토끼띠

목표달성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중단하지 말고 전진하라. 덕을 베풀고 인정으로 사람을 대하면 복으로 돌아온다. 관재구설수가 있다. 항상 수성해야한다.

재물운: 재물이 흩어지니 곤경에 처할 수 있다.

건강운: 몸과 마음이 피폐하니 건강이 적신호다,

애정운: 서로 사랑이 식어 외로움이 더하다. 기다림이 미덕이다.

▲ 辰: 용띠

삼재다. 기회는 지금부터다. 눈을 크게 떠라. 사업과 직장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면 인생이 새롭게 바뀔 수 있다.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은 빠르게 해라. 어려운 사람에게 적선하라 귀인이 도와준다.

재물운: 연초는 곤고하나 하반기부터 풀린다.

건강운: 건강은 양호하다.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애정운: 부부는 화목하지 못하고 이성 간에 부적절한 관계를 조심하라.

▲ 巳: 뱀띠

사고수가 있다. 상대방의 꼬임수에 넘어갈 수도 있다. 생각과 행동의 방향을 바꾸면 좋은 일들이 보인다. 성급한 판단으로 손해를 보거나 잡음이 생길 수도 있다. 행동을 신중히 하면 무난하다.

재물운: 잘못된 판단으로 힘든 한해가 될 수도 있다. 창업, 주식 모두 어렵다.

건강운: 혈압 상승이나 타박상 등에 주의하라.

애정운: 부부는 성급한 행동을 피하고 참아야 한다. 미혼자는 지금 만난 사람은 허사가 될 수 있다.

▲ 午: 말띠

긍정적인 자세로 응해라 구름을 헤치고 눈부신 태양이 떠 오른다. 과거에 잘못된 생각은 버리고 혁신적인 생각이 필요한 때이다.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으면 좋은 일이 생기며 순탄해 진다. 직장인은 승진이요. 사업, 장사는 번창한다.

재물운: 많은 재물이 들어오고 나간다. 하반기부터 좋다.

건강운: 대체로 무난하나 심장, 고혈압 질환을 주의해라.

애정운: 부부금실은 더 없이 좋다. 이성은 하반기에나 만날 수 있다.

▲ 未: 양띠

위기가 곧 기회로 바뀐다. 현실이 힘들어도 참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온다. 가정에 자식으로 인해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창업, 투자, 문서는 조심해라.

재물운: 상반기 재물이 손실이 있을 수 있으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하반기 결실이 좋다.

건강운: 낙상사고수, 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조심하고 과격한 운동은 금물이다.

애정운: 부부간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인내하라.

▲ 申: 원숭이띠

삼재띠다. 집에만 있으면 되는 일이 없다. 힘을 내어 무엇이든 대시하라. 꿈을 실현하려면 스스로 한계를 넘어가야 한다. 능력을 크게 펼처라. 그러면 반드시 대가가 따라온다.

재물운: 대체로 무난하다.

건강운: 예민한 성격이 드러나 급하게 하면 몸이 상한다.

애정운: 부부는 바람기가 나타나고, 미혼자는 상대에게 상처받기 쉽다. 신중을 기하라,

▲ 酉: 닭띠

굴러온 복을 발로 차서 흩으러 버린 꼴이 된다. 세상을 바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하고 있는 일에 수정이 필요하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해결책이다.

재물운: 큰 손실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클 수도 있다. 하반기 조금 이룰 수 있다.

건강운: 과로로 인한 건강에 해로움이 온다. 격한 운동, 등산 등을 조심하라.

애정운: 소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많이 포용하고 배려해라.

▲ 戌: 개띠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성과가 눈으로 보일만큼 달성한다. 항상 이해하고 상대를 포용력으로 대하면 백전백승하는 길이 된다. 문서는 조심해야 한다.

재물운: 때가 되었으니 구해라. 얻어질 것이다.

건강운: 보편적으로 무난하다.

애정운: 부부화합 한다. 연인관계는 조심해라.

▲ 亥: 돼지띠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라. 이익이 증가한다.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고 밀고 나아가라 성취할 것이다. 그리고 풍요로움이 생길 것이다. 인심을 잃지 않는 것이 살길이다.

재물운: 재물을 너무 탐내면 재물 때문에 오히려 힘들 수 있다.

건강운: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다. 신경과민 등을 조심해라.

애정운: 권태기가 올 수 있다. 부부화합에 신경 써라. 미혼은 연애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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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山선생, 새해 국운 “때에 맞게 바꾸면 기쁜 일 있다...선택의 기로에 있어”

이찬구 편집주간 / 시사포커스

2023년 계묘년 국운, 택뢰수괘와 중택태괘에 해당...여야와 남북관계 전망
“수(隨)는 따른다는 뜻이고, 태(兌)는 기뻐한다는 뜻이다”
“때에 따르라고 했는데 이대로 가면 막혀서 올해 기쁜 일이 없다

올해는 2023년 계묘년이다. 계묘년은 음력을 기준으로 말하니까 설날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사람들 마음은 벌써 계묘년 토끼 해를 맞이한 것 같다.

오늘(1일) 아침, 해마다 새해 국운(國運)을 주역의 괘로 풀이해주는 대산 김석진(96세) 선생을 외람되지만 자택방문을 못하고 전화로 인터뷰했다. 지금 서울 송파에 거주하고 있다. 한동안 날씨가 추워서 풍납 토성 산책을 못 했다고 한다. 전화 속 목소리는 까랑까랑했다. 

대산선생은 작년 2022년의 국운을 천화동인괘와 택화혁괘로 보았다. 대통령을 뽑는 국운이었으니 바꿀 혁(革)이 나왔다. 괘는 특정인의 유불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운의 흐름을 보고 길흉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새 대통령을 뽑았지만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지난 1년 동안 서로 머뭇거리며 온 형국이었다. 바꿀 혁에는 지속적인 힘이 필요한데 무언가에 막힌 것처럼 힘을 잃었다.

기자는 그래서 새해의 국운이 더욱 궁금했다. 대산선생은 “계묘년이 택뢰수괘와 중택태괘에 해당한다”고 괘부터 알려줬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어려운 말이지만, 핵심은 수(隨)괘와 태(兌)괘이다. “수(隨)괘는 따른다는 뜻으로 체(體)가 되고, 태(兌)괘는 기뻐한다는 뜻으로 용(用)이 된다. 기쁜 일을 얻으려면 먼저 때에 따라야 한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자는 ‘때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여쭈었다. “여름철에는 선풍기를 설치하고, 겨울철에는 난로를 설치해야 하는데 반대로 해도 일은 한 것이지만 때를 어겨 헛일한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일은 열심히 하면서도 여름철에 난로를 설치하고 있는 것인가? 기자가 보기에도 여야도 막혀있고, 남북도 막혀있다. 우리나라 국운은 여야와 남북의 관계로 압축되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 두 곳이 막혀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난국을 타개할 것인가?

대산선생의 말씀이다. “강 대 강의 대립은 옳은 길이 아니다. 서로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지난 정부는 북한에 너무 양보만 해서 새 정부는 강하게 나가겠다고 한다. 맞는 말이지만, 북쪽도 강한 데다 남쪽도 강하면 결과는 하나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그러면 여야 관계는 어찌해야 합니까? “여야는 양보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화해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무엇이 다른가요? “남북이 서로 양보한다는 것은 민족을 위해서고, 여야가 화해를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 때에 따르라고 했고, 기쁜 일이 있다고 했는데 이대로 가면 막혀서 올해 기쁜 일이 없다. 국민들 입에서는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자는 다시 여쭈었다. 새해 기쁜 일이 생기게 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설명해 주었다.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올해는 따르는 수(隨)괘와 기뻐하는 태(兌)괘인데, 기뻐하는 길은 서로 따르는 데 있다. 따르지 않으면 기쁨이 없다. ‘따른다는 것’은 수시변역(隨時變易)하는 것이다. 때를 따른다는 것은 때에 맞게 변하고 바꾼다는 말이다. 때가 왔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 그렇다고 엉뚱한 일을 해서도 안 된다. 때에 적중해야 한다. 기쁨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고 때에 따라, 때에 맞게 바꿀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고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2022년 1월 자택에서의 대산 선생 모습 (사진 / 이찬구 기자). 출처 : 시사포커스 ​

 

대산선생은 이 말을 다시 지시식변(知時識變)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때를 알고 변하고 바꿀 줄을 알아야 한다는 지시식변(知時識變)이 올해 정치, 외교, 국방에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바꾸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여야와 남북이 이대로 막힌 채로 가면 관계가 악화되고 모두가 어렵게 된다. 서로 어긋나 있는 것을 때에 맞게 바꾸고, 서로 상대에 맞추어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 언제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지금 참으로 어려운 때”라고 걱정했다.

“서로 강(强)으로 맞서면 양보나 화해가 어려울 테지만 지도자의 결단이 이때 필요한 것이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일이 안 된다”고 뒤띔했다. 

마지막으로 대산선생은 “지도자가 국민에게 기쁨을 먼저 주면, 국민은 나라를 위해 자기의 수고로움도 잊고 목숨까지 바친다”는 태(兌)괘의 말씀을 들려 주었다. 어느 위치에 있건 이 시대 지도자들이 명심할 말로 들린다.

출처 : 시사포커스(http://www.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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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는 해…윤석열, 김건희와 ‘이것’ 하면 성공” [2023 국운풀이] 

검은 토끼의 해…전문가 3인의 국운풀이 

“검은 토끼일수록 치산치수(治山治水)-부동산 대책 관건”

“다산(多産)-도화살(桃花殺)의 토끼해, 하반기 경제 회생”

“내년 침체 분위기나, 천관(天關) 목(木)되는 2024 기대”

(출처 ;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조선 후기 소설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의 간’이라고 들어봤을 겁니다. 거북이 속임수에 속아 용궁에 간 토끼는 자신의 ‘간’을 먹고 건강을 되찾으려는 용왕에게 잡혀 꼼짝없이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간’을 집에 놔두고 왔다는 꾀를 부려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2023년은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의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간 떨어지지 않게’ ‘간담 서늘하지 않게’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게’ ‘간이 오그라들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운을 전망해 봅니다. 지난 29, 31일 세 명의 전문가들로부터 국운풀이를 들었습니다. 

저마다 토끼해의 특성을 말하며 윤석열 정부가 ‘이것’을 하면 성공한다고 말했는데요. 다음을 보겠습니다. 

“토끼는 집 있어야…주거안정 살펴야”

--이철용 ‘통(通) 상담소’ 대표

‘토끼의 간’을 강조한 전문가는 베스트셀러 <꼬방동네 사람들> 저자이자 정치인 겸 역술가인 ‘통(通) 상담소’ 대표 이철용 전 국회의원입니다. 이 전 의원은 “토끼해에 간을 놀라게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것’을 하면 지지율 50%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계묘(癸卯)년의 계는 수(水)다. 물이 적당히 오면 좋은데 홍수가 오거나 가물면 안 좋다. 이에 내년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치산치수(治山治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계묘의 묘는 목(木)이다. 목에는 갑목(甲木)과 을목(乙木)이 있다. 갑목은 낙락장송(落落長松) 같은 큰 나무를 말하고 을목은 진달래나 개나리같이 예쁜 가지를 말한다. 오장육부로 치면 갑목은 쓸개를 말하고, 을목은 간을 말한다. 호랑이가 갑목이라면, 토끼는 을목이다. 내년은 토끼가 간을 담당하는 해다. <별주부전>에서 토끼의 간 얘기가 나오는데 이런 연유에서다. 흔히들 놀라면 ‘간 떨어질 뻔했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토끼가 놀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년에는 경기가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도 덩달아 더 떨어질 수 있다. 매매 성립도 힘들다. 가계 부채와 환율에 고금리 문제까지 생각하면 첩첩산중이다. 서민들 간이 오그라들고 죽을 맛일 수밖에 없다. 

토끼는 풀을 뜯어 먹고살지만, 집이 있어야 한다. 간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면 주거안정 대책인 부동산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단적으로 서민 삼중고에 해당하는 기존의 이행강제금 문제를 해제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현재 이 문제로 고통받는 서민들이 너무나 많다. 일 년에 500~600, 1000만 원씩 변상해야 하니 은퇴해 수입이 없는 노부부 중 이 문제로 거리에 나앉게 생긴 경우도 적잖다. 

 

2023년 계묘년의 계는 물이고, 묘는 을목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부가 치산치수 관리에 잘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 같은 사각지대의 아픔을 잘 살펴야 할 때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이 감당하기 어려운 이행강제금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지지율도 50%로 끌어올릴 수 있다. 예컨대 2023년 이후부터 위법으로 짓는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되 기존의 이행강제 변상금에 대해서는 호화 평수가 아닌 서민 평수에 한해서는 해제시켜주도록 하는 방법 등이 있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도와줘야 한다. 김건희 여사도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을 비추는 데 이행강제금 문제로 고통받는 집을 찾아가는 방법을 권한다. 서민의 고충을 직접 듣는 것부터가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내는 첫걸음이다. 

과거 양민을 학살한 전두환은 자신의 전적을 잘 알기에 국민이 좋아할 치산치수부터 한강 유람선,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나 이산가족 상봉 등 이를 만회할 여러 퍼포먼스로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야 지은 죄도 없으니 조금만 잘하면 국민으로부터 박수받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도화살의 해…소비재 활성”

홍성지 청남 철학관 원장

<인명용 한자사전>을 편찬한 홍성지 청남 철학관 원장은 천기학(天氣學)을 전문으로 연구해 일상생활 및 농사나 경제 활동에 접목해 도움을 주는 국운풀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부 산업 등이 활성화되면서 절망적이지만은 않다고 내다봤는데요, 왜 그런지 보겠습니다. 

“계묘(癸卯)년은 위에서 아래쪽으로 상호협조가 잘될 것이고, 얼음도 결국 녹을 것이다. 다만 시간이 필요하다. 예컨대 경제 경우 물가 상승과 인플레 현상으로 가계경제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다. 정부가 규제를 풀어준다 해도 이것이 적용되려면 일정 시간을 거쳐야 한다. 상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중반기 지나 하반기로 들어가게 되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좋아질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에 경기가 활성화되는 이유는 소비재 지출이 늘기 때문이다. 다산(多産)과 도화살(桃花殺)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화장품-미용업계, 마사지 업종 등의 유흥 방면이 활성화될 수 있다. 

다른 말로 ‘바람나는 해’여서다. 누구나 색(色)이 올라 가만히 있어도 팔과 다리, 피부에 탄력이 좋아지고 여성들일수록 이를 빨리 느껴 호르몬 작용이 잘 돼 윤기가 흐를 것이다. 남녀 간 성욕이 커져 숙박업소 등 향락업종 또한 호황을 누릴 수 있다. 결국, 자금이 돌아 경제적 어려움이 어느 정도 극복될 것이며 후년에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천기(天氣)를 기초로 국운을 전망한다면, 올해 여름에 들어서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려 제습기나 에어컨 일부 가전제품의 품귀현상이 일어날 소지가 있다. 

코로나19와는 작별할 수 있는 해다. 지난해가 새초롬한 바람의 해로, 태풍이 왔다 간 뒤 야외에서부터 마스크를 벗게 됐다면 금년엔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될 것이다. 

정치권에 대해 조언하자면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이 일정 정도 안정기에 들어설 때 포용 정책을 펼치면 더 폭넓은 지지를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음이 강해 위에서 누르는 해”

-박정해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

지상파 방송에서 풍수 자문을 해온 <조선 유교건축의 풍수미학>의 저자 박정해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한양대 겸임교수·건축학 박사)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기초해 국운을 풀어줬습니다. 

“계묘(癸卯)의 계가 천간(天干)으로 하늘의 기운이라면 묘는 땅의 기운이다. 또 계가 물(水)이어서 음(陰)이 강하다면 묘는 나무(木)다. 

이 중에서 전체적인 기운을 끌고 가는 것은 하늘의 기운이다. 하늘에서 선도하고 땅의 기운이 따라가는 것인데 한편으로 음의 기운이 강해 땅에서 목(木)이 올라가려 해도 위에서 눌러버려 국운이 상승하기보다 전체적으로 침체되는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겠다. 

내년은 힘들지만, 천간이 목(木)이 되는 2024년은 기운이 강해 국운 전망 역시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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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정사가 본 ‘검은 토끼해’ 운세 “큰 위기 극복 후 국운 다시 상승”

새 질병 창궐·세계 경제 침체

대기근·물 부족 등 분쟁 우려

위기 견디면 새 발전 기틀 마련

합심하고 대승적인 자세 필요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2023년 올해는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의 해’다.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는 오행상 흑색의 기운이니 검은 토끼의 해라 부른다. 토끼는 고집쟁이면서 약삭빠르고 지혜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예능적인 재능이 많은 편이다. 온순한 가운데 독하기도 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영역을 중요시 하기에 영역을 침범하거나 지나친 간섭은 아주 싫어하는 기질을 가졌다.

늘 부지런 하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한 편이라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는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다소 산만함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라 집중력을 높혀 간다면 나름의 승부욕이 강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다. 말이 많은 이들은 스스로의 운세를 깍아먹게 되므로 말수를 아껴야 운세가 강해진다. 토끼띠는 말수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계묘년 국제 상황은 그리 편안하지는 않을 듯하다.

긴 코로나가 마감되는 시점이나 새로운 질병이 창궐하거나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위기 상태도 우려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의 상황들로 대기근의 위기나 물부족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분쟁 등이 걱정된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경제적으로 큰 위기를 겪을것으로 우려된다. 큰위기를 잘 이겨내면 국운이 다시한번 상승기를 얻을수 있는 전화위복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상반기는 여러 가지 복합적 위기가 예상되며, 하반기는 상승의 기운이니 위기를 잘 이겨낸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계기다. 물로 인한 재해가 걱정되며 큰 자연재해도 조심해야한다.

모두가 일심단결 하여야 극복해 갈수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잘 대처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집단 이기심이나 어느 집단의 이익만을 얻고자 한다면 필히 망할것이니 모두가 합심하고 대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쥐띠

 

48년생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니 티끌 모아 태산이로구나.

성실함으로 임한 이는 성취와 기쁨이 따르겠구나.

60년생

한 가지 일에 너무 몰두하여 현실을 망각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현실과 생각에는 괴리가 있기 마련이니 착각하지 않도록 하라.

72년생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보다.

평소의 행동과 다른 모습을 보이니 생소한 날이구나.

84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운세이구나.

무리하지 않는다면 바꾸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소띠

49년생

대인관계의 개선이나 사람으로 인해 기쁠 일이 있을 운세이구나.

반목하던 이와 화해하거나 반가운 얼굴과 마주할 수도 있겠다.

61년생

신수는 대길하여 만사가 여유로우나 아내의 일로 근심이 생길 수도 있구나.

병고나 마음의 고통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걱정이로다.

혹여 소홀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늘 함께 하도록 노력해 보자.

73년생

이름에 흙 '토'자가 들어가는 사람을 경계하라.

일을 함께하거나 투자 등을 계획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겠구나.

85년생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내볼 날이구나.

멋짐도 너무 과하면 흉하니 어깨에 힘은 적당히 넣도록 하자.

호랑이띠

50년생

속 좁은 사람으로 비쳐 마음이 힘겨울 수 있는 날이구나.

베풂은 시원하게 사람 좋다는 소릴 듣는 당신이지만, 속 좁은 사람으로 비칠 수 있는 상황에 당황스러울 날이다.

62년생

고진감래라 고생 끝에 낙이 오겠구나.

힘들게 이어온 프로젝트나 일의 성사가 기대되는구나.

74년생

변동이 많을 날이니 바깥활동 또한 많겠구나.

사람과의 부딪침은 소리가 날수 있으니 조심하고 교통사고 등 사고수도 조심하라.

86년생

재주가 남다른 이를 조심하도록 하라.

함께 술자리를 하거나 투자 등을 같이 함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득이 날 땐 상관없지만 손실이 나면 자신의 몫이 될 것이다.

토끼띠

51년생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근심이 따르고 평안하질 못하구나.

쉬이 안정되지 않는 마음은 기도로서 다스려가보자.

63년생

친하다고 비밀을 함부로 공유하지 말라.

친한 사이가 오히려 원수가 될 수도 있구나.

원인 제공은 본인이니 감수하라.

75년생

어려운 가운데 목적 달성의 가능성이 엿보이니 기쁨이로다.

성실하게 정진해온 이는 성취의 기쁨을 맛보리라.

87년생

일의 향방이 럭비공이구나.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안개 속이니 답답한 마음만 커져가는구나.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연연해 하지말고 담담히 받아들이자.

 

용띠

52년생

참는 것이 덕이고 진리이니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참아야 한다.

참고 인내함이 옳은 시기이니 참고 인내하도록 하라.

64년생

금전적인 이익이나 사람으로 인해 기쁨이 따를 날이구나.

만사가 여유로우니 막힘없는 순탄함으로 이어지는구나.

76년생

고기가 물을 만나니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구나.

환경이나 주변의 여건이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거나 변화가 예상되는구나.

88년생

운세가 불길하니 자신을 해하려는 이가 도처에 깔렸구나.

음해하거나 시기 또는 손해를 끼치는 등 해악이 너무나 크구나.

운세가 불길하여 그러하니 기도로서 마음을 갈무리해가자.

 

뱀띠

53년생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것인데 공수표 남발하듯 지키지 못할 약속만 하니 훗날이 걱정되는구나.

신뢰를 잃지 않는 사람으로 거듭나보자.

65년생

지식의 오류를 경계하여 독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알고 있는 지식이나 상식이 전부가 아닌데 고집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말자.

77년생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신중함이 필요하구나.

칼자루를 쥔 쪽은 자신이니 서두를 이유는 없는 것이다.

89년생

사람의 만남은 인연이 닿지 않으면 원하다고 이루어 지진 않는 법이다.

자신의 생각만으로 상대를 괴롭히진 않는지 살펴보고 넘치지 않도록 하라.

 

말띠

54년생

오지랖 넓음이 한탄스러운 날이구나.

괜히 나서서 화를 자초하는 날이니 남의 싸움이나 일에 관여함을 경계하라.

66년생

모든 것을 팽개치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구나.

현실도피가 생각날 만큼 힘겨움이 많을 날이구나.

참고 인내한 자는 기쁨이 따를 것이다.

78년생

인기가 많으니 찾는 이가 사방에 있구나.

몸은 하나이고 갈 곳은 많으니 기분 좋은 고민에 빠지는구나.

90년생

연인이나 배우자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보면 좋을 날이다.

변화나 새로운 것이 필요한 시간이니 신선한 충동을 즐겨보자.

양띠

55년생

동서로 분주하고 바쁜 일상 속에 공은 없으니 다소 허무하구나.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한 과정들에 만족해 보자.

67년생

말실수로 친구나 가족들에게 사과할 일이 발생할 수도 있구나.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이 상대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신중하라.

79년생

돈을 쓰고도 인사 듣지 못하는 날일 수 있구나.

써야 할 자리를 분간 못한 잘못일 수 있으니 진중함을 지켜가자.

91년생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은 필요한 일이나 만용으로 흐르지 않게 경계하라.

지나친 자신감으로 실패할 수 있는 날이니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날이다.

 

원숭이띠

56년생

동서로 분주하게 움직여 활동하여야 하는 시기이구나.

공은 약하니 기대를 낮추고 최선을 다함에 전력 투구 해보자.

68년생

남의 말을 너무 믿지는 말자,

어느 정도 참고는 할지라도 너무 맹신하면 스스로의 결정권은 없어진다.

자신의 선택과 결과는 자신이 책임지는 것이니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라.

80년생

생각지 않게 이성의 유혹이 있을 수 있는 날이구나.

도화의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마저 설렐 수 있는데 정도를 지키도록 하자.

92년생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봉변만 당하겠구나.

친구 말만 너무 믿고 남의 험담을 함께 했거나 무리한 일을 추진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날이니 자신의 판단대로 행하고자 노력하라.

 

닭띠

57년생

가벼운 두통이나 작은 병고로 불편할 수 있구나.

스트레스나 고민이 많아 그러한 것이니 마음을 다스리는 기도로 지내보자.

69년생

화합이 필요한 날이니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고자 노력하자.

자신을 희생하여 결과를 얻는다면 아름다운 결과일 것이다.

81년생

뜻밖의 성취나 공명을 얻을 수 있겠구나.

생각지 않은 성취라 기쁨이 더욱 클 것이다.

93년생

전혀 다른 환경 속의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한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이는 함께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니 동질감을 갖도록 노력해보자.

개띠

58년생

금전운이 상승하니 생각지 않은 돈이 들어오거나 빌려준 돈을 돌려받겠다.

거래 등에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는 날이니 기쁘구나.

70년생

음과 양이 조화로우니 화합의 힘 또한 강하구나.

업무적인 부분에선 이성의 도움으로 성과가 크게 날 수도 있으리라. 

82년생

밖으로 나갈 일이 있다면 오늘은 남서쪽이 길하구나. 

서쪽도 나쁘지 않으니 사람과 다툼만 없다면 평탄하리라. 

94년생

연인 사이에 의견 충돌로 인해 사이가 서먹해질 수 있구나.

양보와 배려심으로 위기는 빨리 해소함이 좋겠구나.

돼지띠

59년생

바쁘게 달려온 당신.

늘은 일과를 빨리 정리하고 자신만의 시간으로 보내보면 좋겠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으니 힐링이 필요하구나.

71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뜻을 이루겠구나.

재성이 따르니 횡재수나 의외의 금전 취득이 기대되는구나.

83년생

상하가 힘을 합쳐 극복해가니 아름답구나.

화합으로 뜻을 이룰 수 있는 날이니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95년생

요행으로 얻고자 하지 말자.

투자나 중요한 계약 등은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니 어설픈 지식으로 행하고자 하지 말자.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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