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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4월 7일

by 귤담 2023. 3. 14.

오늘의 역사 4월 7일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화사한 그의 꽃/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맑은 그 숨결/들에 숲속에 살아갈지어이.//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아.//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 지네/바람 비었거든 인정 담을 지네.//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수 없어도/울고 간 그의 영혼/들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신동엽(1969년 오늘 세상떠남) ‘산에 언덕에’

 

*4월7일 오늘은 신문의 날 1957년에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창간60주년 기념해 제정, 1967년 처음 제정한 신문의 날 표어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자” 2022년 올해의 표어는 ‘신문 읽기 사이에는 생각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2021년 표어는 '신문이 말하는 진실은 검색창보다 깊습니다.' 2020년 표어는 ‘신문, 진실을 발견하는 습관’

*4월7일 오늘은 보건의 날, 국민의 보건의식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발족(1948)한 오늘을 1973년에 나병의 날·국제간호원의 날·세계적십자의 날·구강보건일·귀의 날·약의 날·눈의 날 등과 합쳐 보건의 날로 지정

*4월7일 오늘은 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 국제반성의 날, 1994년 오늘 르완다에서 후투족에 의한 투치족 무차별학살 시작 3개월만에 약100만명 이상 목숨잃음(하루1만명, 한시간에 400여명, 1분에 7명넘게 죽어감) 영화 ‘호텔 르완다’는 수도 키갈리의 밀콜린스호텔 지배인 폴 루세사바기나(40세)가 투치족1,200여명을 호텔에 숨겨준 사실을 소재로 제작, 루세사바기나는 26년뒤인 2020.8.31 테러 방화 납치 살인 혐의로 르완다 수사국에 체포됨

*아르메니아 출산과 미용의 날

*모잠비크 여성의 날

 

 

1018년 [음]현종(顯宗) 9년, 개경에 전염병이 돌자 의원을 보내 치료하게 함

1029년 [음]현종 20년, 호랑이가 경성에 들어옴

1085년 [음]선종(宣宗) 2년, 왕제 왕후(王煦)(의천)가 몰래 송(宋)에 감

1106년 [음]예종(睿宗) 원년, 대유창(大有倉)을 만듦

1256년 [음]고종(高宗) 43년, 몽고군이 현풍현(玄風縣) 백성들을 약탈하고 권농사(勸農使) 김종서(金宗敍)를 죽임

1400년 (조선 정종2)사병제도 금지

1407년 [음]태종 7년, 병조에서 군정 사목(軍政事目)을 올림

1409년 [윤]태종 9년, 아악서(雅樂署)와 전악서(典樂署)의 관품(官品)을 정함

1414년 [음]태종 14년, 별와요(別瓦窯, 기와 제조 판매소)를 혁파함

1465년 [음]세조 11년, 원각사(圓覺寺)가 완공됨

1510년 [음]중종 5년, 정릉사(貞陵寺)에 불을 지른 유생을 처벌함

1523년 [윤]중종 18년, 의주 성 쌓은 곳이 무너지자 축성 감독자를 처벌함

1590년 [음]선조 23년, 영중추부사 노수신(盧守愼) 죽음

1600년 [음]선조 33년, 함경도 회령 등지에서 일어난 오랑캐의 반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함

1601년 [음]선조 34년, 해원부원군(海源府院君) 윤두수(尹斗壽) 죽음

1629년 [윤]인조 7년, 《선원록(璿源錄)》(왕실 족보)을 더 만들어 강릉과 태백산에 보관하게 함

1643년 [음]인조 21년, 청나라 사신에게 우리나라 사정을 첩보질한 자를 처형함

1681년 [음]숙종 7년, 강원도에 흙비(土雨)가 3일 동안 내림

1719년 [음]숙종 45년, 희빈 장씨(장희빈)의 묘를 옮김

1728년 [음]영조 4년, 역적 박필현(朴弼顯) 부자(父子)의 목이 상주(尙州)에서 오자 거리에 효시(梟示)함

1728년 [음]전라 감사가 도적 이원휘(李元暉)·정돌시(鄭突屎)를 효시하였음을 보고함

1743년 [윤]영조 19년, 육일각(六一閣)을 지어 임금의 활쏘기 행사에 쓰인 활·화살 등을 간직하게 함

1776년 [음]정조 즉위년, 역적이 태어난 고을이라 하여 양근(楊根)·이천(利川)·서산(瑞山)의 읍호(邑號)를 강등함

1794년 [음]정조 18년, 규장각에서 강제 문신 추절목(講製文臣追節目, 문신 교육에 관한 규정집)을 바침

1802년 [음]순조 2년, 홍명하(洪命夏)를 여주 기천 서원(沂川書院)에 배향함

1816년 [음]순조 16년, 개성부에 경비가 부족하여 돈을 주조하도록 함

1823년 [음]순조 23년, 채제공(蔡濟恭)의 관작(官爵)을 회복하게 함

1836년 (헌종2)실학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세상떠남)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2012년에 유네스코가 다산을 탄생 150주년의 프랑스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 탄생 300주년의 프랑스 철학자 장 쟈크 루소, 서거 50주년의 독일작가 헤르만 헤세와 함께 유네스코정신에 부합한 인물로 선정

1837년 [음]헌종 3년, 순조·익종의 어진을 경모궁(景慕宮)과 경우궁(景祐宮)에 옮겨 봉안함

1864년 [음]철종을 예릉에 장례지냄

1864년 (고종1)동학창시자 최제우 대구에서 처형당함

1883년 초대 주한 미국공사 푸트 인천항 입항(10일 서울 도착)

1896년 (고종33) 서재필,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 창간,

--매년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우리나라 최초 민간신문 ‘독립신문’의 창간일인 1896년 4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처음 제정돼 지금까지 기념해오고 있다.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발족되고 ‘한국신문윤리강령’이 선포된 날도 1957년의 이날이므로 우리나라 언론인들에게는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

독립신문 발간이 본격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894년 서재필이 망명지 미국에서 돌아온 뒤부터였다. 서재필이 발의하고 온건개화파가 나서 신문발간을 서두르자 정부도 창간자금 4400원과 사옥, 심지어 생계비까지 지원하며 독려했다. 창간 후에도 지방관청과 각급 학교에 구독을 권장하며 부수확장을 도왔다. 창간호는 타블로이드 크기로 4면 발행이었다. 1∼3면은 순한글판, 4면은 영문판(The Independent)이었다. 초대 사장 겸 주필은 서재필이 맡았고 직원은 고원(告員) 또는 탐보원(探報員)으로 불린 기자 2∼3명을 포함, 10명 안팎이었다. 신문값은 동전 1푼, 즉 동전 한 닢으로 출발했다. 300부로 시작한 발행부수도 한때 3000부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재정자립을 이루지 못한 신문사에 파국은 예정된 운명이었다. 정부의 부패와 러시아의 이권침탈 비판에 앞장서자 정부가 사옥을 회수하고 친러 수구파가 탄압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1899년 12월 4일, 3년8개월 만에 종간됐다.

 

1911년 하와이 교포, 국어교육 목적으로 호놀룰루에 신민학교 설립

1920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최재형 작고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 개정, 국무령제 채택

1927년 이상재(李商在)의 장례식, 국내 최초의 사회장 으로 거행.

1928년 정무총감 이케가미 시로[池上四郞], 학제 개혁 방침 발표(1면 1교 등)

1942년 일제, 육군 특별지원병 검사 시작

1946년 남한에 국어 강습소 100여 개소 개설

1946년 대한독립노동총연맹 결성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 발족

1949년 〈산업 시설 재편을 위한 중요 산업 통제 법안〉 작성

1949년 서울시 경찰국, 치안 유지를 위해 애국반 재편성

1952년 〈광무신문지법〉 폐지 공포

1955년 대한민국의 제38대 외교부 장관 강경화 출생

1956년 한국 마사회, 경마 시작

1957년 신문편집인협회 발족 신문윤리강령 채택

1957년 제1회 신문의 날

--1957년 4월 7일, ‘신문의 날’을 기해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창립돼, 처음으로 신문윤리강령이 제정됐다.

1957년 4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편협)가 발족되고, 한국신문윤리강령이 선포됐다. 이날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창간일(1896년)이자 제1회 맞는 ‘신문의 날’(1957년)었기에 우리나라 언론인들에게 그 의미가 더했다.

이날의 단행은 편협 구성과 윤리강령 제정은 이승만 정권이 출판물 단속법과 국가보호 임시조치법 등으로 언론의 목을 조여왔고, 정부와 자유당도 언론이 무책임한 보도를 일삼는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이자 권력에 언론탄압 구실을 주지 않기 위해 언론계 스스로 책임과 권위를 지키는 제도를 구성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비롯됐다.

윤리강령은 5ㆍ16 군사정변 후인 1961년 7월 30일 수정ㆍ보완되었고 이 해 8월 3일 ‘한국일간신문발행인협회’와 ‘한국통신협회’에서, 그리고 1963년 3월 5일 ‘한국신문인협회’에서도 채택해 명실공히 우리나라 언론헌장으로 자리잡았다. 자유, 책임, 보도와 논평의 태도, 독립성, 타인의 명예, 품격 등 여섯 항으로 되어있다.

1966년 소설가 박계주 세상떠남 『순애보』

1969년 북한군, 중서부 휴전선 국군 초소에 3백여 발의 곡사포와 기관총 발사

1969년 시인 신동엽 사망

--신동엽 시인은 193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전주사범과 단국대 사학과를 나왔으며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가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농촌의 서정이 짙게 밴 민요적 분위기로 민중과 민족의 삶을 이야기해 고 김수영 시인과 함께 1960년대 참여문학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대지의 맥박’ 이 느껴진다는 평을 듣는 그의 시세계는 1980년대에 들어와 민족-민중문학의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문학의 확고한 기반의 하나로 재평가 받았다.

특히 동학농민운동을 주제로 한 서사시 ‘금강’ 은 강렬한 민중의 저항의식을 시화한 것으로 그의 대표작이다. ‘금강’ 은 한민족 근대사의 가장 장엄하고 처절한 장면들을 때로는 유장하게 때로는 급박하게 노래하고 있다. 그는 시론과 시극운동에도 참여해 ‘시인정신론’ 등의 시론을 출간했으며,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 이 시극동인회에 의해 상연되기도 했다.

1971년 서울-인천/서울-수원 간 전철 착공

1973년 핀란드, 남북한 동시승인 표명, 8월24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75년 35평 이상 호화 아파트 건설 규제 결정

1976년 독립운동가 오광심 별세

1980년 경찰, `수사권 독립`으로 검찰과 마찰

1980년 검찰, 수사권 독립의 경찰 주장을 반박하는 〈소위 경찰대화자료의 허위성〉 유인물 발간

1980년 공화당 의원총회, 이후락·임호·박찬종·오유방 의원 제명 확정

1981년 미국방성, F-16 전투기 36대의 대한민국 판매 계획 발표

1983년 한일합섬 이사 고문 치사 사건과 관련하여 안응모 치안본부장의 사표 수리 △후임 이해구 서울시경 국장

1984년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내한

1984년 한국기자2명과 축구협회 관계자등 6명, 아시아 축구연맹 총회 참석차 중공 입국

1986년 신민당, KBS-TV시청료 폐지법안 마련

1989년 선거관리위원회, 불법선거 운동혐의로 동해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전원을 고발

1990년 장산곶매 제작 영화 〈파업전야〉, 검찰의 상영 금지 조치에도 서울·인천 등에서 상영 강행

1990년 고흥∼제주간 해저통신광케이블망 개통

1990년 국세청, 89년 12월 분당 시범단지 1차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53명의 투기자를 적발-당첨 취소.

1990년 16mm 소형영화 '파업전야'가 검찰의 상영금지 조치에도 불구, 서울 인천 수원 광주 상영.

1992년 상공부,가전제품이 91년 단일수출산업으로는 처음으로 200억 달러 수출을 돌파(201억 5700만달러)

1993년 정부,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약250명 규모의 건설공병부대를 파견키로 유엔측에 공식통보

1993년 김영삼 대통령, 방한중인 빌트 스웨덴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

1993년 정부,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약 250명의 건설공병부대 파견하기로 유엔측에 공식통보

1995년 서울지검, 5.18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 사건 당시 특전사령관 정호용 의원을 소환,조사

1996년 성신여대생 권희정, 학원자유화 투쟁중 단식 으로 세상 떠남

1996년 박찬호(LA다저스) 메이저리그 첫 승(시카고컵스 전 2회 구원등판 4이닝 안타3개 볼넷4개 삼진7개)

1997년 국회 한보사건 청문회 시작

--한보특위가 7일 구치소에서 한보 총회장을 시작으로 한달 가까운 청문회 무대의 막을 올렸다. 정 총회장을 상대로 한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스트’와 한보의 지난 92년 대선자금 지원설, 각종 특혜대출 및 정·관계 커넥션 등 한보 비리의 ‘몸통’ 캐기에 주력했다. 여야는 청문회에 앞서 구수회의를 갖고 ‘공략’ 대책을 최종 점검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청문회는 당초 9시 정각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한국당이 국민회의 김원길 의원의 자격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지체돼 20분 늦게 시작됐다.

한보 대출비리사건에 대한 국정조사특위의 구치소 청문회가 시작된 7일 시민들의 눈과 귀는 청문회를 생중계하는 TV와 라디오에 쏠렸다.

이날 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된 TV 앞에는수십여명씩의 시민들이 모여들었으며 각 회사 사무실에도 직장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앉아 지난 88년의 5공(共) 청문회에 이어 9년 만에 생중계된 이번 청문회를 지켜봤다.

시민들은 그러나 이날 증인으로 나선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 총회장이 “모른다”거나 “기억나지 않는다”,“현재 재판중에 있으므로 답변을 거부한다”는 등의 회피성 증언으로 일관하자 실망과 분노를 나타냈다. 이들은 또 여야 특위위원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송곳’ 질문보다 자기 당 지도부의 연루설을 부인하는 장광설을 늘어놓으면서 의원들끼리 티격태격하는 모습마저 보이자 ‘청문회 무용론(無用論)’까지 내놓았다.

1998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1999년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2000년 고 최석채 선생, `언론자유영웅(Press Freedom Heroes)` 선정

--1991년 서거한 대쪽 논객 고 최석채 선생이 2000년 4월 7일 미국 보스턴 훼뉴얼 홀에서 열린 IPI(국제언론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언론자유영웅(Press Freedom Heroes)으로 선정됐다. IPI가 20세기 언론자유수호에 기여한 전세계 언론인 가운데 각국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50명을 언론자유영웅으로 뽑아 발표한 것. 이 중엔 미국 워싱턴포스트 회장 캐서린 그레이엄 여사, 영국 더 타임스 전편집인 해럴드 에반스, 독일 슈피겔지 발행인 루돌프 아우그쉬타인 등도 함께 선정됐다.

IPI는 최선생이 1960년 조선일보 논설위원 시절 4.19혁명에 불을 지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설 `호헌 구국운동 이외의 다른 방도는 없다`와 1955년 대구매일신문 주필 시절 쓴 사설 `학도를 도구로 이용말라` 등을 언론자유수호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2000년 강원도 고성-강릉-삼척 등 영동지방 큰 불, 산불은 동해시와 경북 울진까지 확산, 동해시 시민들 한때 대피, 울진 원전2호기 가동중단, 4월15일 강원도 일대 비 내려 꺼질때까지 9일간 계속된 게릴라성 산불 사망2명 부상16명 산림1만4272ha 불 탐

2001년 프로야구 한화 장종훈,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첫 1천 타점 달성

2004년 `의사-간호사 상호 존중 선언식`,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

2006년 자유민주연합이 한나라당에 흡수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박연차 게이트 관련 대국민 사과문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4월 7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에 자신의 친인척과 측근들이 연루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렸다.

노 전 대통령은 '사과문'에서 정 전 비서관이 받았다는 10억원과 관련,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사용한 것"이라며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저의 집'이란 표현은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지칭한다.

즉 권양숙 여사가 정 전 비서관에게 "빚을 갚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정 전 비서관이 박연차 회장에게 받은 10억원을 권 여사에게 건넸다는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부부 사이인 권 여사와는 법률적으로는 독립적인 관계이지만, 사실상 '특수한 관계'로 해석할 수 있고, 노 전 대통령이 사전에 알았다면 부하인 정씨를 통해 '빚 갚을 돈'을 받아오라고 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직무는 특정한 이권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 구체적인 청탁이 없더라도 뇌물수수 혐의를 폭넓게 적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그렇게 되면 권 여사나 정씨는 뇌물죄의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7일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 소환 문제는) 좀 더 봐야 한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시기 결정만 남았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검찰은 일단 이날 오전 체포한 정 전 비서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입증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뒤, 우선 권양숙 여사를 소환조사하고, 노 전 대통령 본인을 직접 조사하는 단계를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에게 조카사위인 연철호(36)씨가 박연차 회장에게 받았다는 '500만달러'의 실소유주가 노 전 대통령이 아닌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권양숙 여사가 정 전 비서관을 통해 박연차 회장에게 받았다는 10억원의 성격이 어떤 식으로 규정되느냐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직후인 지난해 3월 박 회장에게 차용증을 쓰고 빌렸다는 15억원의 성격 역시 '단순한 채권·채무'로 끝나지 않을 공산이 크다.

2014년 육군 제28사단 윤 모 일병 선임병 구타 등으로 목숨잃음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설탕과의 전쟁에 나섬

2017년 Mnet 아이돌 선발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방영, 11주뒤인 6.16 방송에서 선발된 1등-11등으로 ‘워너원’ 결성

2021년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박형준 후보 당선

2021년 IMF, 올해 세계경제 6.0% vs 한국 3.6% 성장 전망

2022년 ‘코로나19 ’ 22만 482명 확진, 사흘째 29만명대...사망 348명, 위중증 1116명

 

 

 

30년 예수 작고

397년 호노리우스 황제에 의해 로마에서 야만인의 옷(barbarian clothing)을 입는 것이 금지

451년 훈족의 아틸라가 프랑스의 메스를 약탈하고 갈리아의 다른 도시를 공격

529년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로마법 대전의 첫 번째 초안을 편찬

1141년 마틸다 황후가 잉글랜드의 레이디(Lady of the English)로 선출됨으로써 영국 최초의 여성 통치자가 되다.

1348년 카렐 대학교가 프라하에서 설립

1498년 프랑스의 왕(1480-98) 샤를 8세 사망

1506년 1622년 3월 12일 성인으로 추증된 근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선교자 하비에르 출생

1644년 프랑스의 원수 빌레루아 공작 프랑수아 드 뇌빌 출생

1655년 교황 알렉산데르 7세, 237대 로마 교황 취임.

1770년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윌리암 워즈워스 출생

1772년 프랑스의 공상적 사회주의자 샤를 푸리에 출생

1786년 미국의 부통령 윌리엄 R. 킹 출생

1795년 프랑스에서 미터가 길이의 단위로 채

1803년 아이티의 혁명가 루베르튀르 작고

1805년 베토벤 제3번 교향곡 ‘영웅’ 초연

1823년 프랑스의 물리학자 샤를 사망. 샤를의 법칙 발견

1884년 인류학자 말리노프스키 출생

1889년 칠레의 시인이자 작가, 외교관,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실라 고도이 데 알카야가 출생

1891년 덴마크의 목수이자 레고 창업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 출생

1939년 미국 영화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출생

1939년 이탈리아, 알바니아 점령

1939년 아흐메트 조그 1세, 알바니아 국왕에서 퇴위

1939년 미국영화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태어남 ‘대부’(아카데미 작품상) ‘지옥의 묵시록’(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상 다섯번, 황금종려상 두번 수상

1944년 독일의 총리, 정치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출생

1945년 일본전함 `대화` 오키나와 근해서 침몰

1947년 독일의 음악가 플로리안 슈나이더 출생

1947년 미국 자동차왕‧자동차공업의 아버지 헨리 포드 세상떠남(84세), 1903년 디트로이트 근교에 자동차회사 세워 대량생산함으로써 미국에 대중자동차시대 열림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 발족

--세계인 모두가 가능한 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의 전문기구로 세계보건기구가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발족하였다. 우리 나라는 1949년에 가입하였고, 1973년에는 이날이 제1회 보건의 날로 지정되었다. 1973년부터는 나병의 날, 세계보건일, 국제간호원의 날, 세계 적십자의 날, 구강보건일, 귀의 날, 약의 날, 눈의 날 등을 통합하여 보건의 날로 정함.

1949년 뮤지컬 `남태평양` 초연

--리처드 로저스가 작곡하고 오스카 해머스타인2세가 노랫말과 대본을 쓴 뮤지컬 ‘남태평양’이 뉴욕 브로드웨이의 마제스틱 극장에서 처음 공연됐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을 무대로 프랑스인 농장주와 미국인 종군 간호사의 사랑을 그린 ‘남태평양’은 1925회나 공연될 정도로 인기를 끌어 이듬해 토니상 뮤지컬 부문에서 9개나 되는 상을 휩쓸었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은 미국 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작품 ‘오클라호마’(1943년) 때 처음 호흡을 맞춰 ‘왕과 나’(1951년) ‘사운드 오브 뮤직’(1959년) 등과 같은 명작을 잇따라 내놓은 뮤지컬의 명콤비. 오락수준에 머물렀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 ‘남태평양 이야기’(1947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제임스 미치너는 2차대전과 한국전에도 참전한 군인출신의 작가로, 1953년 라이프지(誌)에 연재된 북한군의 보급로 다리 폭파작전을 소재로 한 ‘도곡리 철교’도 그의 소설이다. 미치너는 1997년 90세로 사망할 때까지 스포츠에서 인종차별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이들 지역을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들을 수없이 내놓았다. 믹ㄱ 텍사스의 역사를 소설화한 '텍사스', 소설 자체를 테마로 삼은 '소설' 등 4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1953년 하마슐드 유엔 사무총장에 피선

1956년 이집트-이스라엘 가자지구서 교전

1956년 스페인 프랑코 정부, 모로코 독립 승인

1957년 캄보디아 시아누크 내각 성립

1961년 미국 유엔(UN) 감시하 총선 통한원칙을 재확인

1961년 유엔(UN) 총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비난의안 채택

1965년 미국, 위험천만 파워보트 경주

1971년 중국이 미국탁구팀 초청, 이 초청을 받고 미국선수15명 4월10일 베이징 도착

1976년 중국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수만명 시위 덩샤오핑 실각

1976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수상에 화국봉 임명

1977년 미국 플루토늄사용금지 선언

197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중국가입 승인

1980년 미국 이란과 단교 선언

1982년 영국 포클랜드 주변 200해리에 전쟁해역 선포

1982년 미국 베일러의대, 인간유전자 복제성공 발표

1984년 미국의 화학자 콘스탄틴 작고

1985년 독일의 법학자, 정치학자 카를 슈미트 작고

1990년 미국 카페리여객선 스칸디나비아 스타호 노르웨이 남쪽 북해상에서 화재로 침몰 사망75명 실종70명

1990년 미국의 흑인 목사.민권운동가 애버내시 사망

2004년 일본 후쿠오카법원, 고이즈미총리 야스쿠니참배 첫 위헌 판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행위는 정교분리를 규정한 헌법 위반이라는 일본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후쿠오카(福岡) 지방법원은 이날, 재일 한국인과 규슈(九州)·야마구치(山口) 시민 등 211명이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받았다’며 국가와 고이즈미 총리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했다. 일본 법원이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메가와 기요나가 재판장은 판결문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종교법인인 야스쿠니에서 ‘내각총리대신’ 자격으로 행한 종교적 활동”이라며 “국가의 종교적 활동을 금지한 헌법 20조3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개인의 신념에 따른 참배가 왜 헌법위반인지 모르겠다”며 향후 계속 참배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당시 후쿠오카 외 도쿄 등 6개 법원에서 동일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08년 뉴질랜드와 중화인민공화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2009년 RPG의 아버지이자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의 공동 창시자 데이브 아네슨(Dave Arneson) 작고

2012년 거침없던 전설의 리포터 마이크 월리스 별세

2018년 독일의 물리학자 페터 그륀베르크 작고

2022년 마리우폴 시장 “민간인 사망자 5천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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