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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이름이 성공한 인생을 만든다"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4월 18일

by 귤담 2023. 3. 20.

오늘의 역사 4월 18일

 

“철쭉 피는 저녁에는 상하리 마을에 와서/보랏빛 심장 속살 내보이며 부서지는/당신의 부끄럽지 않는 물빛 영혼을 보았습니다./봄비를 따라 와서 갯내음 안고 돌아가던/그 미치도록 눈물겹게 가슴 미어지던 갈꽃들/겹망사 푸른 면사포같은 그리움이 있었습니다./삶의 슬픔도 법성포 비린내로 쏠려오는/해안도로 굽이굽이 몸 수그리는 욕망의 무게/저 능선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적멸이 있었습니다.”   -이재창 시인의 「적멸의 그리움 - 밀재를 넘으며ㆍ17」 전문

 

*독립 기념일: 짐바브웨, 198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

 

 

1101년 [음]숙종(肅宗) 6년, 왕이 일월사(日月寺)에 행차하여 금글자로 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완성을 경축하고 시를 지음

1118년 [음]예종(睿宗) 13년, 왕이 안화사(安和寺) 낙성식에 행차함

1281년 [음]충렬왕(忠烈王) 7년, 왕이 합포(合浦)에서 일본정벌군을 점열함

1338년 (고려 충숙왕7)최영 장군 4만군사 이끌고 요동정벌에 나섬

1400년 [음]정종 2년, 국상 때 기년복(1년 복) ·대공복(9개월 복)을 입는 친족을 모두 군(君)에 봉함

1404년 [음]태종 4년, 명나라에서 농사용 소를 요구함

1424년 [음]세종 6년, 동대문 밖에 주거지를 조성하기로 함

1429년 [음]세종 11년, 의생(醫生)과 무격(巫覡)에게 백성의 질병을 구제하게 함

1431년 [음]세종 13년, 광화문(光化門)이 완공됨

1440년 [음]세종 22년, 가뭄으로 금주령을 내림

1491년 [음]성종 22년, 허종(許琮)이 도원수(都元帥)가 되어 북정(北征)을 계획함

1504년 [윤]연산 10년, 이극균(李克均)이 목을 매어 자살함

1511년 [음]중종 6년, 공자 묘정(廟庭)에 비각을 세움

1523년 [음]중종 18년, 남곤(南袞)이 영의정(議政府領議政)이 됨

1545년 [음]인종 1년, 약재(藥材)·서책(書冊)·궁각(弓角) 외 물품의 무역을 금하게 함

1549년 [음]명종 4년, 정유길(鄭惟吉)이 이홍윤(李洪胤)의 역모를 고변함

1604년 [음]선조 37년, 이항복(李恒福)이 영의정이 됨

1660년 [음]현종 1년, 윤선도(尹善道)가 복제 문제로 상소했다가 관작이 삭탈되고 시골로 추방됨

1695년 [음]숙종 21년, 왕세자가 관례(冠禮)를 행함

1715년 [음]숙종 41년, 관상감(觀象監) 관원 허원(許遠)이 청나라로부터 역서·계측 기계·자명종 등을 구해 옴

1718년 [음]숙종 44년, 풍토병으로 임기를 줄였던 전라도 동복현(同福縣)과 옥과현(玉果縣) 수령의 임기를 6년으로 정함

1718년 [음]충청도에서 전염병으로 사망자 3,068명 발생

1742년 [음]영조 18년, 전국에 전염병이 심하여 수십만 명이 죽음

1754년 [윤]영조 30년, 존호도감의궤(尊號都監儀軌, 존호를 올릴 때 의식·절차 등을 기록한 책)가 완성됨

1775년 [음]영조 51년, 서북 지방의 무사에게 시사(試射)를 행함

1782년 [음]정조 6년, 조세선(漕稅船)이 영종도(永宗島) 앞바다에서 침몰함

1868년 [음]오페르트 등, 차이나호에 탑승하여 남연군묘 도굴 미수 후 도망

1885년 (고종22)청나라-일본 텐진조약 맺음(청나라대표=직례총독 이홍장 일본대표=이또 히로부미) 조선주둔 양국군 철수합의, 텐진조약으로 일본은 청나라와 동등하게 조선파병권 가짐

 

1901년 한국 기독교 선각자 김교신 출생

1905년 대명률 폐지, 형법대전 공포

1912년 거제도 일본 해군 진해 방비대, 진해로 이전

1919년 천진불변단, 천진 프랑스 조계에서 조직(단장 조선홍)

1920년 만국사회당대회 (브뤼셀), 국제연맹 및 열국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구

1920년 조선학생친목회, 중앙 예배당에서 발기총회 개최

1925년 박헌영, 조선 공산당의 청년전위조직 고려공산청년회 극비리에 서울에서 조직.

1927년 중국 장개석, 남경에 국민정부 수립

1931년 임시정부 대외선언 발표하고 삼균주의를 건국원칙으로 밝힘

1940년 변호사 시험 수험생들, 변호사 시험제도 폐지 반대

1942년 미 공군, 도쿄 첫 공습 감행

1947년 경무부, 38선 월남자의 체포 수용 조치

1949년 해병대 창설

1953년 「사상계」 창간

1955년 안익태에 문화훈장 수여

1960년 서강대학교 개교

1960년 고대생 데모후 학교로 돌아가다 정치깡패 습격으로 40여명 부상

--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로 전국이 들끓던 1960 년 4월 18일 낮 12시50분, 3000여명의 고려대 학생들이 “민주역적을 몰아내자”며 시내로 행진했다. 안암동∼신설동∼종로를 거쳐 국회의사당(현 태평로 서울시의회 건물) 앞에 도착한 학생들은 1만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유진오 총장과 선배 이철승 의원의 설득으로 농성을 푼 시각은 오후 6시40분. 질서정연하게 귀교하는 학생들의 뒤를 7대의 버스와 2대의 트럭에 나눠 탄 경찰들이 따랐다. 7시20분경 을지로4가를 지나던 시위대열이 종로4가로 방향을 틀었다. 앞서가던 경찰차가 방향을 종로로 바꾸자 시위대도 무심결에 그 방향을 따른 것이다.

종로4가 천일백화점(현 광장시장) 앞에 이르렀을 무렵 갑자기 60여명의 깡패들이 어둠 속에서 나타나 쇠갈고리와 쇠망치·쇠사슬 등을 휘두르며 학생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1명이 숨지고 학생 40여명과 기자 6명이 피를 흘리며 현장에 쓰러졌다. 이날의 폭력장면은 4월19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 ‘폭력이 휩쓴 서울의 야음(夜陰)’이란 제목의 기사와 함께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도됐다. 조선일보 정범태 기자만이 유일하게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1967년 남미 이민, 부산 출항

1968년 박정희 대통령과 존슨 대통령 회담 (호눌룰루. 북괴 침략시 즉각 지원 등 공동성명)

1968년 한국-보츠와나 국교 수립

1969년 한국-필리핀 항공협정 조인

1972년 대일 청구권 최종 집계, 14만건에 39억 원(3월 30일 마감)

1974년 한국-카타르, 국교 수립

1974년 김대현(6.서울) 유괴사건 = 유괴뒤 50만원 요구. 전화 편지 16회 생사불명.

1974년 임자도 간첩사건

1975년 김일성, 중국 방문. 모택동과 회담.

1976년 멀둔 뉴질랜드 수상 내한

1977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여수권 지정

1977년 소설가 남석(南石) 안수길 사망

1977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인권회복기도회 열고 77선언 발표

1979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준공

1979년 정효주양 유괴사건에 박정희 대통령 담화문 발표

1980년 첫 국산 구축함 「울산호」 진수식

1980년 문교부, 최근 학원사태 관련하여 휴강 19교·철야농성 24교·어용교수 퇴진 요구 24교·시설 확충 요구 11교·학원자율 요구 20교로 집계

1983년 카톨릭 의대팀, 백혈병을 근치시킬수 있는 골수이식수술 성공

1983년 경제기획원, 양도소득세의 비과세 요건 강화, 탄력세율 조기 환원, 종합대책을 발표

1983년 대구 디스코클럽 초원의 집 불 사망25명 부상67명

1984년 전남 여천 앞바다 카페리(부산-제주) 기관고장 사망12명

1985년 제11원근해호, 소흑산도부근 공해상에서 중공 상선과 충돌해 선원 12명실종. 한국에 배상금지급 합의

1986년 564종류의 약값 인하

1986년 이화여대 교수 10명·연세대 교수 32명, 각각 시국선언 발표

1987년 노태우 민정당 대표, 내외신기자회견서 88년 정권교체와 올림픽이후 내각제합의개헌노력 재개 밝혀

1987년 산림청, 국내 첫 조림수종도 작성

1988년 미국,이란에 전면 해상공격-레이건,기뢰피격보복

1988년 건국대 농대학장 이경희 교수, 학생 농성에 책임을 느낀다는 내용의 유서 남기고 자살

1988년 일해연구소 기자들에게 첫 공개

1989년 83년 충북 청원군 두루봉 흥수굴서 출토 사람의 뼈-어린이뼈 분석,충북대 이융조·박선주 교수

1989년 공산권 국가와의 직접 교역액이 1988년 21억 7,800만 달러(전년도에 62.3% 증가)

1990년 MBC 노조, KBS 노조 지지를 위한 제작거부결의

1990년 서울대 국내처음으로 연구교수전담제 도입

1991년 노태우 대통령, 경부고속전철공사를 92년중에 착공하라고 교통부에 지시.

1991년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6월. 포르투갈)에 나갈 남북단일팀이 서울과 평양에서 강화 훈련 합의.

1991년 인천교육원 개원 (조례 2402)

1992년 만경교서 빗길과속으로 버스 추락 - 15명 사망

1994년 제43차 아시아ㆍ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 개막(서울)

1994년 엠네스티 한국지부 사형제도폐지 촉구

1994년 조계종 원로회의, 공권력 투입·승려 연행에 대통령 사과·내부무장관 사퇴 요구

1994년 성희롱에 대한 첫 법률적 제재, 서울민사지법 우영은(가명) 전 서울대조교가 “지도교수로부터 성희롱 당했다”며 지도교수와 서울대총장 국가 등을 상대로 낸 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 승소판결

1994년 정부 프랑스 GEC 알스톰사의 떼제베(TGV)를 경부고속철 차량과 관련기술 공급자로 결정

1995년 부도위기 유원건설 법정관리 신청

1995년 국무회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의결, 법관의 영장 실질심사제 도입 등

1996년 태아사산으로 형집행중지된 고애순 씨 보석신청 받아들여짐

1996년 단병호 금속연맹위원장 4월혁명상 수여

1996년 광주 교도소 장기수 2인, 서신교류 불허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

1996년 여야 연쇄 영수회담

1997년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사무총장(서기장) 급을 수석대표로 한 남북적십자 대표접촉을 갖자고 제의

1997년 李培寧 은평구청장 수뢰혐의 구속

1999년 교육부, 초·중등교사 명예퇴직신청 마감결과 1만 631명 접수 발표

 

2000년 임수혁이 경기 도중 심장 부정맥으로 인한 발작으로 쓰러지다.

2004년 애국지사 임창원 선생 별세

--애국지사 임창원(林昌元·95) 선생이 2004년4월18일 오후 5시55분 국립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평북 정주 출신인 선생은 오산고보 3학년이던 1930년 광주학생운동 동조시위를 계획해 만세삼창 등 학생 궐기를 이끌었다.

2008년 ‘영등포 슈바이처’ 선우경식 원장 별세

--서울 신림동과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을 거치며 21년간 노숙자와 행려병자를 무료로 진료해온 요셉의원 선우경식(63·사진) 원장이 2008년 4월 18일 오전 4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서울고·가톨릭의대를 나와 미국유학을 마치고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내과 과장을 지낸 선우 원장은 1983년 신림동 철거민촌 의료봉사를 계기로 안정된 미래를 접고 1987년 뜻을 같이하는 의료진들과 함께 서울 신림동에 행려병자 등을 위한 요셉의원을 설립하여, 1997년 영등포로 옮겨서까지 21년간을 노숙자 무료진료에 바쳤다.

8월 21일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가 봉헌되었으며, 6월 12일 의료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수준의 훈장인 국민훈장 동백장이 추서되었다.

2008년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2003.12.27 미국 워싱턴주에서 광우병걸린 소 발견되어 미국산쇠고기 수입금지, 2005.6.10 미국에서 광우병걸린 소 추가발견, 농림부 2년8개월만인 2006.9.8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 최종승인, 2007.5.22 국제수역사무국(OIE) 미국과 캐나다 광우병위험통제국 판정, 2007.8.24 농림부, 미쇠고기 검역중단 해제, 수입재개 2008.4.11 한미, 쇠고기수입조건 개정협상 재개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검찰 송치‧수사 시작

2021년 정부 “4대강 보, 홍수 때 수위 상승 유발”...실증결과 도출

2022년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359년 서로마 제국의 황제 그라티아누스 출생

796년 노섬브리아 왕국의 에설레드 1세가 코르브릿지(Corbridge)에서 살해되다

943년 일본 헤이안 시대의 귀족, 시인 후지와라노 아쓰타다 작고

1005년 베트남 전 레 왕조의 창건자 레호안 작고

1480년 `교황을 타락케 한 마녀`로 불리는 교황 알렉산드르 6세의 딸 루 보르자 출생

--중세시대 `마녀의 화신`으로 불리운 루크레치아 보르자가 1480년 4월 18일 태어났다. 로마 교황(1492-1503) 알렉산드르 6세의 딸로 태어난 그는 여덟 살 때까지 바티칸 근교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는 점 외에 특별히 알려진 내용은 없다. 1488년 그는 아직 교황에 피임되기전의 아버지 로드리고 보르자 추기경에 의해 숙부인 아드리아나 데 밀라에게 맡겨졌다.

아버지 로드리고는 그가 열두살이었을 때인 1492년 교황 알렉산드르 6세가 되었다. 교황은 성직자 신분으로 다른 교황처럼 자녀를 일곱이나 낳았으나 다른 교황과 달리 자녀들의 존재를 사생아 위치에 버려두지 않고 공공연히 인정해, 권력의 중심에 끌여들였다. 루크레치아의 오빠 체사레 보르자도 아버지의 후광에 힘입어 한때는 이탈리아의 여러 지역을 통치했다.

루크레치아는 아버지가 벌인 정치게임의 일환으로 동시에 두남자와 결혼해야 했다. 한번의 결혼은 무효로 끝났고, 또 한번의 결혼은 체사레 보르자가 사주한 고용인에 의해 남편이 교살됨으로 실패로 막을 내렸다. 그는 다시 몇 년이 지나 페라라의 세습공작인 알폰소와 결혼했다. 결혼생활은 순탄해 자식을 여덟명이나 낳아 결국 산욕열로 서른 아홉에 마감했지만 적어도 페라라에서만은 공작 부인으로 시인과 예술가를 인정할 줄 아는 아름답고 총명한 부인의 모습을 유지했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결혼전 아버지를 대신해 교황청의 정사를 돌본데서 비롯된다. 당시로서는 교황도 엄연한 정치인인 관계로 그는 냉엄한 현실정치를 그곳에서 과감히 구현해 냈다. 이 때문에 서양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그를 `교황을 타락케 한 마녀`라며 비난하거나 `금발의 야수로 남자들을 차례차례 홀린 다음 독살하는 바티칸의 요부`로 그리고 있다.

1506년 성 베드로 대성당의 초석이 놓여지

1518년 보나 스포르차가 폴란드 국왕 지그문트 1세의 두 번째 왕비로 선정

1521년 마르틴 루터 볼름스 교회에서 증언

1587년 영국의 역사학자 존 폭스 작고

1674년 영국의 통계학자 존 그란트 작고

1772년 영국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 출생

173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왕립 역사 아카데미(Real Academia de la Historia)가 설립

1797년 프랑스 제3공화국의 창조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티에르 출생

1831년 미국에서 앨라배마 대학교가 개교

1853년 미국의 부통령 윌리엄 R. 킹 작고

1885년 일본-청나라 천진(텐진)조약 체결(음력)

1898년 프랑스의 상징주의 화가 귀스타브 모로 작고

1906년 샌프란시스코에 지진. 7백여명 사망

1907년 핀란드의 수학자 라르스 알포르스 출생

1911년 미국의 물리학자 골드하버 출생 - 중수소의 원자핵이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된 사실 발견

1918년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앙드레 바쟁 출생

1923년 미국 양키 스타디움 개장

1927년 미국의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 출생

1927년 중국 장제스 난징에 국민정부 수립

1942년 미국 B25기, 일본 본토에 최초의 공습

--제2차 세계 대전: 미 육군 지미 둘리틀 중령의 지휘하에 B-25 미첼 폭격기 16대가 도쿄, 요코하마, 요코스카, 오사카, 와카야마, 고베, 나고야, 욧카이치, 가와사키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폭격한 이른바 둘리틀 공습이 실행됨. 이 작전으로 일본은 사상자 363명, 가옥파괴 약 350동의 손해를 입었다.

1945년 영국의 물리학자 존 앰브로즈 플레밍 작고

1946년 국제사법재판소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발족

1946년 국제연맹 마지막 총회 폐회. 해산 결정.

1949년 아일랜드 영연방탈퇴 독립선언

--아일랜드 자유국 26州가 800년 가까운 영국의 지배를 벗어나 마침내 英연방으로부터 독립했다. 더블린에서 일어난 1916년의 이스터(Easter) 봉기로부터 33년이 된 1949년 4월 18일, 아일랜드공화국이 정식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느낌은 달랐다. 1920년에 이뤄진 국토분할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기독교가 다수를 차지하는 북아일랜드 6주는 英연방내에 남았다. 아일랜드는 영국이 독립을 승인하기전 12년 전부터 이미 사실상의 자치국이었다. 1937년 발레라 아일랜드 수상이 영국에 대한 충성을 파기하고 아일랜드의 자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지도해 온 그는 1916년의 유혈봉기에서 반역죄에 처해졌지만 미국 국적을 소지하고 있어 사형은 면할 수 있었다. 그후에도 그는 아일랜드의 영국종속을 규정한 1922년 협정을 파기하고 투옥된 적이 있다.

자치선언으로부터 완전독립에 이르기까지 아일랜드 자유국은 영국의 해석으로는 변함없는 英연방의 구성국이었지만 아일랜드인은 자신들을 `에이레`란 이름의 주권국가로 간주했다

1955년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 반둥회의, 제3세계 29개국 대표가 모여 동서진영의 평화공존과 인종차별반대 등 토의

1949년 미국의 수학자 찰스 페퍼먼 출생

1950년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그리고리 소콜로프 출생

1951년 파리조약이 맺어짐으로써 ECSC가 발족

1955년 독일 태생 미국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세상떠남(76세)

--“원자에너지는 잠시동안 큰 축복이 되리라고 예상할 수 없는 이상 현재로서는 위협이라고 할수밖에 없다.(Since I do not foresee that atomic energy is to be a great boon for a long time, I have to say that for the present it is a menace.)”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적 무정부주의야말로 모든 악의 근원이다. 이 악을 제거하는 길은 사회주의 경제를 세워 사회 전체를 위한 교육체계를 수립하는 길 뿐이다.”(왜 사회주의인가)

-- 상대성이론 창시, 광양자 가설, 브라운 운동, 특수 및 일반 상대성 이론 등의 연구업적, 1922년 노벨물리학상 받음, 상대성 이론=서로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두 사람을 관측자가 보면 똑같은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원리와 진공속에서의 빛의 속도는 관측자의 운동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는 광속도불변의 법칙을 합쳐 상대성이론 세움, 이어서 이 이론을 보다 집대성한 특수상대성 이론 발표. 이들 이론으로부터 태양과 같은 큰 중력을 갖는 별 가까이를 지나는 빛은 태양의 만유인력에 의해 구부러진다는 사실 밝힘, 아인슈타인이 유엔은 특수상대성이론 발표한지 100주년 되는 2005년을 ‘세계물리의 해’로 정함

1955년 반둥회의(아시아-아프리카 회의) 개막

--아시아 23개국과 아프리카 6개국의 대표들이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반둥에 모여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AA회의)를 열었다. 회의가 열린 도시 이름을 따서 반둥회의라고 불리는 이 모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잇달아 독립한 구 식민지 국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었다.

회의를 마련한 것은 콜롬보 그룹이라고 불리던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버마의 5개국이었다. 남-북한, 대만, 남아공, 이스라엘 등 어느 한 진영에 현저하게 치우쳤거나 인종차별적인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이 초청됐다. 29개국 국기가 휘날리는 회의장에 자리를 함께 한 320명의 사절단은 14억명을 대표했으며 이는 당시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둥회의는 4월 24일 `세계 평화와 국제협력 증진에 관한 선언`을 발표하고 폐막됐다. 보통 `반둥 10원칙`이라 불리는 이 선언은 비동맹과 중립주의, 상호협력 등의 정신을 담은 것으로 `제3세계`라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을 알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반둥 회의장에서 드러난 각국의 상이한 이해관계는 곧 이어 발생한 중국-인도 국경분쟁, 중소분쟁 등으로 심화됐고 결국 알제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차 아시아-아프리카회의`는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나 반둥회의를 계기로 등장한 `비동맹` 그룹은 점차 세를 더해갔고 이들은 1960, 70년대를 지나면서 국제정치의 한 축을 담당했다.

1956년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 레이니3세와 결혼

1958년 프랑스 데모대, 알제리 정부청사 점거. 공공치안위원회 설립

1961년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 채택

--외교사절에 관한 각국의 관습법상의 제도를 통일하고 법전화하기 위해 유엔 국제법위원회가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1961년 4월 18일 비엔나에서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이 채택됐다. 이 협약은 외교사절의 특권-면제-파견과 접수 등을 포함해 외교관계 전반에 걸친 현행 국제법 법규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외교사절에 대한 정의와 유형에 합의해 협약 체결 전까지의 개념상의 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외교관계에 대한 공식적인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분쟁의 소지를 없앴다. 1964년 4월24일에 공식 발효됐으며 한국은 1970년 12월28일 국회 동의에 이어 1971년 1월27일 발효됐다. 1999년 8월 당시 전세계 179개국이 조인했다.

1980년 로디지아 짐바브웨공화국으로 독립

1963년 이탈리아 총선, 반공파 승리

1971년 그리스, 부활절 행사

1971년 美 육상선수 라이언 재기(再起)

1976년 로버트 멀둔 뉴질랜드 수상 내한

1980년 로디지아,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짐바브웨공화국으로 발족

1982년 소련, 대미 정상회담 제의

1983년 미국에서 케이블 채널인 디즈니 채널이 방영을 시작

1983년 레바논 미대사관 폭파 사망63명 부상130명

--4월 18일 오후 1시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이란의 지원을 받은 이슬람 성전단체가 트럭에 폭탄을 싣고 돌진, 대사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7층 건물의 대사관 북쪽면이 붕괴돼 90명이 사망-행방불명되었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17명의 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사건의 배경에는 1982년 6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해 PLO 세력을 현지에서 몰아낸 데 따른 저항으로 분석됐다.

사건 발생 직후 미국의 조지 슐츠 국무장관이 현지로 날아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협정중재에 나서 5월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안전보장지대를 레바논 남부에 설치하고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결정하는 협정이 양국간에 체결됐다. 그러나 PLO와 4만명의 군대를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는 이를 거부해 중동에서의 혼란은 계속 이어졌다.

1995년 아르트로 프론디지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86) 심장질환으로 사망

1996년 돈세탁방지국제회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림

1996년 이집트 카이로 호텔에 회교무장단체 침입, 기관총 난사로 18명 사망

2003년 러시아 송유관 ‘중국라인(러시아 이르쿠츠크~중국 다칭)’으로 확정

--중국과 일본의 뜨거운 유치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러시아의 송유관 최종 목적지가 중국으로 결정됐다.

중국라인 결정은 러시아가 추진해 온 원안에 가까운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1999년 양국 총리회담에서 송유관 건설을 합의·추진해 왔다. 중국라인은 2400km로 공사비도 29억달러 정도가 소요될 예정으로 일본라인에 비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라인은 2005년 완공예정으로 하루 40만~50만배럴의 석유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세계최초 무인 로봇비행기 1만m 상공서 폭격에 성공

2007년 쿠웨이트 폭우 강풍 우박 쿠웨이트공항에 비300mm 쏟아짐

2014년 에베레스트 산 팝콘필드 지역의 눈사태로 16명이 사망

2018년 UTC 오후 10시 51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우주망원경 TESS가 발사

2019년 중국의 민주화 운동가 장젠 작고

2022년 영국의 작곡가 해리슨 버트위슬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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