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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의 비밀

by 귤담 2022. 12. 28.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의 비밀

예언서나 천지공사의 시문을 보면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어진 문장은 그 설명이 되는 경우가 많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도 그런 구조이며 의상고결을 인용한 부분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義相古訣(의상고결) 君臣三罹播遷(군신삼이파천) 太白之下(태백지하) 當爲樂土天星一周(당위낙토천성일주)

- 의상고결에 이르길 임금과 신하가 세차례나 도읍을 떠나서 피난을 가며 마땅히 태백의 아래 즐거운 땅에 이르러 天星(천성)이 한번 돌면

三大將出自海中(삼대장출자해중) 剿除奸賊(초제간적) 亦不得保身(역불득보신)

- 삼대장이 바다 가운데에서 나와서 간적을 멸하여 없애지만 역시 그 몸도 보전하지 못한다.

厥後(궐후) 山隹用事於戚田宛(산추용사어척전완)

- 그 후에 산새가 한집안의 밭에서 용사하는 것이 완연해진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위에서 三罹播遷(삼이파천)은 피란을 세번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과 관련없어 보인다. 즉 지금을 말하며 일단 올해 한양도읍을 벗어나서 격암유록이 명시한 血流落地(혈류낙지)로 들어간것이 첫번째 播遷(파천)으로 보는 것이 옳다. 그리고 두번째가 다가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위 예언의 앞이 '三王各立(삼왕각립) 萬民失巢(만인실소)'로 결국 말세의 일을 가르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太白之下(태백지하)는 지명의 태백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右太白(우태백)을 말한다. 즉 상강(戌)-입동(乾)-소설(亥)가 그 기준점이 된다고 가르키는 것이다.

그러니 역시 2018년 무술년을 기준으로 '三大將出自海中(삼대장출자해중) 剿除奸賊(초제간적) 亦不得保身(역불득보신)'의 운수가 현재까지도 진행형인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역시 亦不得保身(역불득보신)은 간적을 제거하지만 또한 三大將(삼대장) 스스로의 몸도 보전하지 못한다고 가르키고 있다. 이것은 결국 三奠(삼전)을 가르키며 바로 뒤에 奠邑騎馬(전읍기마)와 같은 의미다. 그렇게 세번 제사를 지낸후에 '산새가 용사한다'는 山隹用事於戚田宛(산추용사어척전완)으로 예언했다. 이것은 역시 向鷄龍(향계룡)의 운수를 일반인도 알게된다는 것을 말한다.

다만 보면 산새가 용사를 하는데 그 장소를 戚田(척전)으로 규정한점이다. 이는 일가 친적의 밭을 가르키는 것이다. 그런것을 보면 이 '일가 친적'이란 의미를 쓴것은 이유가 있다. 결국 같은 성씨인 遠姓之李(원성지이)라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非衣弄權於外門(비의롱권어외문) 三姓得窺(삼성득규) 遠姓之李(원성지이) 終乃復邦(종내복방)

- 非衣(비의)가 문밖에서 권력을 희롱하는것을 세성씨가 서로 옅볼때 먼 이씨가 마침내 나라를 회복하니

奠邑騎馬(전읍기마) 走肖跨羊(주초과양) 血流千里(혈류천리) 不可說也(불가설야)

- 말을 타고 도읍에 제사 지내며 走肖(주초)는 양을 타고 넘으면 피가 천리에 걸쳐서 흐르니 말로 설명할수 없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非衣(비의)는 裵氏(배씨)를 이르지만 천지공사는 이 운수를 李道三(이도삼)으로 돌렸다. 왜냐하면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서 그런 공사를 보았다. 그러니 三姓得窺(삼성득규)는 실상은 두가지 성씨가 싸우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공사를 본것이 다음이다.

기유년 봄에 구릿골에 계시면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보시니라. 설법하시고 행법하시사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니라.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나는 오늘 말을 타고 泰仁(태인) 殺捕亭(살포정)에 가리니, 너는 먼저 백암리로 가서 경학을 데리고 오라" 하시니, 평일 행차하실 때에는 걸어서 가시고 말을 타지 않으시니라.

仁庵(인암) 박공우가 명을 받고 市隱(시은) 김경학과 동행하여 殺捕亭(살포정)에 이르니, 바깥 마루에 꼿꼿이 앉으사 한 번도 돌아보지 않으시니라. 두 사람이 이상히 여겨 안마당을 바라보니, 세 사람이 있는데 서로 상투를 잡고 다투고 있거늘, 자세히 보니 마부가 또한 거기에 끼었더라

안마당에 복숭아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그 아래 火爐(화로)가 있어 담배를 피우려고 갔더니, 두 사람이 먼저 와있어서 세 사람이 마주앉아 겨우 성씨만 알게되었는데, 모르는 사이에 세 사람이 한꺼번에 서로 상투를 잡고 싸우니, 싸울 이유가 없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이는 반드시 신명의 시비라 생각하여 성(姓)을 물어보니 마부가 말하기를, 자기는 이씨요 장사꾼도 또한 이씨요, 마당에서 통곡하던 사람은 성이 정씨라 하였다 하니라.

천지개벽경

 

나라 이름 鄭(정)은 파자하면 언덕 阝는 고을 邑(읍)을 가르키며 이를 파자하면 奠邑(전읍)을 말한다. 그러니 이 三姓得窺(삼성득규)의 세성씨는 두성씨와 한성씨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역시 奠邑(전읍)은 三奠(삼전)가 이어지며 곧 三大將(삼대장)의 亦不得保身(역불득보신)을 가르킨다는 것을 알수 있다. 市隱(시은) 金京學(김경학)이 가르키는 것은 큰 배움이란 역시 저잣거리에 있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말을 타고 가지 않다가 말을 탄다는 것은 白馬(백마)의 운수를 가르키기 위한 응기의 수단이다.

泰仁(태인) 殺捕亭(살포정)이란것만 봐도 仁庵(인암) 朴公又(박공우)가 참여한 공사를 통해서 胡僧禮佛(호승예불)과 이어져 있음을 알수 있다. 역시 복숭아 나무와 火爐(화로)가 배경인것은 역시 말세의 지금을 가르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미 爐高山(노고산)이 나타났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보면 終乃復邦(종내복방)의 의미처럼 '마침내 이에 나라를 회복한다'는 그 방법론이 이어서 나온 문장이다. '奠邑騎馬(전읍기마) 走肖跨羊(주초과양) 血流千里(혈류천리) 不可說也(불가설야)'는 血流千里(혈류천리)로 대전쟁을 명시하고 있다.

말을 탄다는 것은 역시 午(오)를 말하는 것이며 양을 타고 넘는다는 것은 未(미)를 말하니 이것은 '대전쟁'의 시기를 가르키는 단서가 된다. 역시 虎兎龍蛇相會日(호토용사상회일)에서 虎兎龍蛇(호토용사)가 寅卯辰巳(인묘진사)라면 午未(오미)와 이어지는 것이다. '血流千里(혈류천리) 不可說也(불가설야)'로 예언한 이 대전쟁의 시작은 결국 午未(오미)에 단서가 있는 것이다.

木鷄聲思(목계성사) 金虎較力(금호교력) 其至土猴人極矣(기지토후인극의)

- 나무 닭의 울음에 생각하고 금호랑이는 힘을 겨루며 마침내 흙 원숭이에 이르면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가 나오는 구나!

厠下有鐵(측하유철) 煽火艶妻(선화염처) 木兎首亂(목토수란) 土羊繼變(토양계변) 善人之血(선인지혈) 塗于山野(도우산야) 國家從此南遷(국가종차남천)

- 화장실 아래 쇠가 있으니 어여쁜 아내가 불을 부치면 나무 토끼에 난이 머리를 들고 흙 양에 변화가 이어지면 착한 사람의 피가 산과 들에 발리니 나라가 이에 남쪽으로 옮긴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血流千里(혈류천리) 不可說也(불가설야)'가 말하는 午未(오미)에 닿는 과정을 풀어서 위 처럼 예언했다. 즉 '나무 닭의 소리에 생각하고 금 호랑이가 힘을 겨루며 흙 원숭이에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가 나온다'로 그냥 봐도 을유년 해방과 경인년 육이오를 거쳐서 1968년 무신년에 닿으면 人極(인극)의 상징은 사람이 나오는 시기를 가르키며 이는 胞(포)에서 가르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예언의 부분이 바로 나라가 남쪽으로 옮기는 이유가 되니 결국 간지로 己未(기미)를 기준으로 착한사람의 피가 산과 들에 발린다는 '善人之血(선인지혈) 塗于山野(도우산야)'가 나라가 남쪽으로 옮기는 이유라고 가르키고 있다.

사람들이 이 '厠下有鐵(측하유철) 煽火艶妻(선화염처)'를 물상으로만 생각하지만 잘 보면 쇠는 곧 金(금)이다. 그러면 여기에 불을 넣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미 밝혔듯이 이 화장실을 가르키는 厠(측)은 경복궁의 화장실이 150여년만에 발굴된것으로 그 기점을 제공했다. 그리고 그 이후게 金氣(금기)가 땅 밑에서 나올려면 언제일까? 당연히 경술월과 신해월이 있는 해야하며 厠間(측간)도 땅위에 세워진 것이다. 그 쇠가 불 기운을 받을려면 火旺(화왕)해야하는데 그런 응기가 이미 나타났다.

10월6일(음력9월11일) 임진일 신해시 '昌寧郡(창녕군) 昌寧邑(창녕읍) 玉泉里(옥천리) 산323-2' 火旺山(화왕산) 자락 응기가 그것이며 음력9월에 나타난 응기로 음력9월은 경술월이었다. 煽火艶妻(선화염처)는 이미 九離火(구이화)가 中女(중녀)라 어여쁜 아내가 되는것이며 그로부터 그런 운수가 시작된다는 것을 암시했다. 2021년 7월8일에 경복궁 측간 발굴 발표가 있었으니 절기상 소서(丁)으로 九離火(구이화) 中女(중녀)의 영역이다. 그러니 2022년을 기준으로도 방위상 九離火(구이화)가 中女(중녀)의 방위로 부터 이미 불부치는 운수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러니 '木兎首亂(목토수란) 土羊繼變(토양계변) 善人之血(선인지혈) 塗于山野(도우산야) 國家從此南遷(국가종차남천)'은 대전쟁으로 이어지는 운수를 한묶음으로 표시한것이다. 역시 이를 보면 10월29일 을묘일에 흉악하고 잔인한 대사건이 벌어졌으며 이미 木兎首亂(목토수란)이 벌어졌다. 그것을 이것을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도 年建蛇尾必凶殘(년건사미필흉잔)으로 명시했다. 이는 또한 禍起蕭墻之內(화기소장지내)를 가르키니 이미 이 운수를 다르게 표현한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것은 결국 흙양을 말하는 土羊(토양) 즉 기미가 중요한 기점이 된다는 것을 가르키니 이 기미를 넘으면서 위태로운 운수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수 있다.

[출처]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의 비밀|작성자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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